소니 무선 슈팅 그립 GP-VPT2BT... 블루투스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연동해 촬영을 도울 촬영 그립...

무너져가는 카메라 시장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등 고성능 모델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소니가 그런 장비를 운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무선 슈팅 그립 GP-VPT2BT을 세로 내놨습니다. 기존에도 비슷한 그립 제품인 VCT-SGR1을 내놨지만, 그 녀석이 유선이었다면 이번에 선보인 GP-VPT2BT는 블루투스로 본체와 연결되는 무선 제품이고 풀프레임 카메라까지 본격적으로 지원한다는 데 차이가 있는데요.

 

미러리스를 사용하는 브이로거를 위해 준비했다는 무선 슈팅 그립 GP-VPT2BT...

 

이 제품이 지윈되는 모델은 소니 알파 α9 II, α9, α7R IV, α7R III, α7 III, α6600, α6400, α6100, α6100 및 RX100 VII 및 RX00 II 등으로 컴팩트와 미러리스 등을 포괄하며 브이로그를 촬영하거나 전문적인 영상 제작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제품입니다. 카메라와는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사진 촬영이나 동영상 촬영, 줌 버튼 등을 통해 다양한 촬영을 돕습니다. 그립 부분의 다리를 펼쳐서 미니 삼각대로도 활용할 수 있고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에 묵진한 카메라를 물렸다고 생각하면 손목에 가해지는 무게가 상당할 거라는 게 좀 걱정되네요. 카메라 본체에 흔들림 보정 기능이 있긴 하지만, 추가로 흔들림을 잡아줄 짐벌 기능이 없다는 것도 아쉽고요. 소니의 가격 정책을 생각했을 때 140달러(17만 원 정도)의 가격에 짐벌까지 바라는 건 좀 욕심일 것 같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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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Introduces New GP-VPT2BT Wireless Shooting G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