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 에어 x 마그닉스... 하늘 위에서도 전기 비행기가 필요한 시대, 세계 최초의 전기 상용 비행 성공~

전기차 보급에 열심인 제주도 같은 특별한 곳이 아니더라도 도로 위에서 전기차를 만나는 건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속속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고, 친환경 트렌드와 함께 전기차에 관심을 갖는 운전자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차종이 전기로 달리기 시작했으니까요.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친환경이 필요한 시대~ 첫 전기 상용 비행 성공...

반면 도로 위와 달리 하늘 길은 아직 전기의 힘 만으로 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요. 세계 최초의 상업용 전기 비행기 소식이 있기에 슬쩍 소개해 봅니다. 주인공은 북미 최대의 수상 비행기 항공사라는 캐나다의 하버 에어(Harbour Air)인데요. 탄소 중립을 이룬 회사답게 마그닉스(magniX)의 전기 추진 시스템인 마그니500(magni500)을 적용한 수상 비행기를 이용해 세계 최초의 전기 비행기 상업 비행에 성공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이 첫 비행이었고 상대적으로 작은 수상 비행기이긴 하지만, 대형 항공기의 비행이 지구온난화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니 전기 비행 기술이 더 개선되고 대형 항공기로도 확대돼서 저비용과 친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으면 좋겠네요. 당장은 저비용은 아니겠지만...=_=^ 지구온난화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라 하늘을 누비는 비행기들의 변신이 꼭 필요하니까요.

 

 

 

Harbour Air and magniX Announce Successful Flight of World's First Commercial Electric Airpl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