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X 루카스필름 트라이윙 S-91X 페가수스 스타파이터... 스타워즈에 녹아든 포르쉐 911, 타이칸 DNA...

타이칸(Taycan)이라는 흥미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싶을 포르쉐(Porsche)가 뜻밖의 파트너 루카스필름(Lucasfilm)과 함께 자신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스크린으로 확장시킨다고 하네요. 곧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개봉할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Star Wars: The Rise of Skywalker)에 포르쉐 디자이너와 루카스필름 디자이너가 손잡고 디자인한 새로운 우주선을 선보인 건데요.

 

포르쉐와 루카스필름 디자이너들이 협업한 새로운 스타워즈 우주선...

 

포르쉐의 디자인 DNA를 반영한 우주선을 디자인하기 위해 슈투트가르트와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며 협업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트라이윙 S-91X 페가수스 스타파이터(Tri-Wing S-91X Pegasus Starfighter)로 명명된 이 우주전투기는 얼핏 보면 스타워즈 세계관에 많이 녹아들어 포르쉐 감성이 덜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조종석 라인과 터빈 등에 포르쉐 911과 타이칸의 디자인을 차용해 스타워즈 세계관 내의 포르쉐를 구현했다고 하는데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포르쉐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단순히 새로운 기체를 디자인한 것뿐 아니라 시사회 등에서 포르쉐 타이칸을 선보이는 등의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고 하는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그건 그렇고 영화 속에서 어떻게 등장할지 궁금해지네요.^^

 

 

 

Porsche and Lucasfilm present starship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