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여수 바다를 조망하다~ 돌산과 자산, 섬과 육지를 잇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 요금은...

수많은 섬이 가득한 다도해를 품고 있는 여수의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돌산(섬)과 자산(육지)을 잇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해 바다를 조망하는 것 역시 여수 바다를 즐기는 특별한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 여수 여행에서 처음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경험해봤습니다.^^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로 여수 앞바다를 나르는 아찔함이란~

 

제가 탑승한 건 오동도 앞 자산 정류장이었는데 오동도 앞 주차장에 있는 11층 높이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정류장이 나타나더군요. 해상케이블카 티켓은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입 모두 가입한데 온라인 예매는 미리 준비하셔야 하니 감안해서 이용하세요. 참고로 편도와 왕복, 또 8인승 일반 캐빈과 바닥이 투명한 5인승 크리스탈 캐빈 등 무얼 타느냐 가기만 하냐 왕복을 하느냐 등의 선택지가 있으니 잘 비교해서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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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끊고 2층에 올라가면 탑승장이 나오는데 탑승장에서 케이블카에 몸을 실으면 7분쯤 여수 앞바다를 날아갈 수 있습니다. 바닥이 투명하게 비치는 크리스탈 캐빈이 아니라도 큰 창으로 봄이 밀려드는 여수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데요. 기둥을 옮길 때마다 적당한 진동(?)과 천 길 하늘 위를 날아 움직이는 케이블카에 앉아 있다면 적당한 스릴이 밀려오더라고요. 움찔~

 

 

 

아침 9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영하니 낮부터 여수 밤바다까지 모두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봄이 밀려드는 여수의 한 낮은 이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고 밤을 노려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ㅎ 모쪼록 즐거운 비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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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상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