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 R17(OPPO R17), 작은 노치로 시원스런 화면 입은 중형 스마트폰

노치도 베젤도 없이 널찍한 화면을 자랑했던 플래그십 파인드 X를 선보였던 오포(OPPO)가 새로운 중급형 스마트폰을 발표했는데요. 노치가 있긴 하지만, 전면 카메라 하나만 있어서 노치 영역이 최소화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물방울처럼 살짝~ 화면 비율 극대화한 중급형 스마트폰

오포 R17(OPPO R17)로 명명된 이번 모델은 전면의 91.5%를 채우는 6.4인치 풀 HD+(1080 x 2280) AMOLED 터치 스크린과 퀄컴 스냅드래곤 670 프로세서, 8GB 램, 128GB 저장 공간, 전면 2,500만/후면 1,600+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와이파이 802.11 ac, 블루투스 5.0, 듀얼SIM, 3,500mAh 일체형 배터리(VOOC 급속 충전 지원), 컬러OS 5.2(안드로이드 8.1 오레오 기반)등의 사양을 갖고 있는데요. 다다익램을 추구하는 8GB 대용량 램에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까지 탑재하고 있어 중급형 모델이라고 하지만, 핫한 기술을 담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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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드롭이라고 부를만큼 작은 노치에 색상은 스트림 블루(Stream Blue)와 네온 퍼플(Neon Purple)의 두 가지인데 둘 다 화려하다 못해 사이키델릭 한 느낌까지 은근히 전하고 있는 것 같네요. 아직 가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중급형 모델이니 나름 경쟁력이 있을 텐데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하네요. 중국산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열일은 이렇게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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