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마일스톤, 아인트호벤에 만들 세계 최초 3D 프린트 하우스 단지

3D 프린팅 기술이 발전하면서 시도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3D 프린팅 기술로 집 짓기죠. 플라스틱 등을 이용해 소형 제품을 만들던 초기에서 벗어나 대형, 아니 초대형 구조물까지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준비에 한창인 건데요.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주택 단지가 2019년 아인트호벤에 들어선다

 

멀리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3D 콘크리트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프로젝트 마일스톤(Project Milestone)이란 이름으로요. 이 프로젝트 아래 건설될 집은 총 다섯 채.

 

콘크리트의 감성을 그대로 드러낸 툭 튀는 디자인이긴 하지만, 주변의 자연 환경과의 조화는 물론 효과적인 에너지 사용 등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거라고 하더군요. 2019년, 그러니까 내년에 첫 입주자를 맞이하게 될 거라고 하는데... 프로젝트 마일스톤이 아니라도 세계 각지에서 조심스레 시도되고 있는 3D 프린팅 하우스들이 집을 짓는 전통적인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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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printedhouse: Project - Project Miles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