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디오 티바 리뷰] 수디오의 여름 토트백 캠페인과 함께 돌아온 핑크 컬러 Sudio TVA 이어폰 사용기...

스웨덴의 핸드메이드 오디오 기기 브랜드 수디오(Sudio). 그들의 오픈형 이어폰 티바(TVA)가 핑크와 샌드 같은 새로운 색상으로 돌아왔다고 하더라고요. 이젠 조금은 클래식한 느낌의 유선 이어폰으로 말이죠.

한국을 위한 여름 캠페인과 함께 온 핑크핑크한 너, 수디오 티바 이이폰 써보니...

티바는 제법 가벼운 이어폰으로 안드로이드와 iOS에 모두 대응해 어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제가 선택한 제품은 '남자는 핑크~'라는 의식의 흐름에 따라 핑크 컬러인데요. 한국의 수디오 팬을 위해 준비한 여름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죠.

토트백 써머 캠페인 코리아 2017이란 이름으로 전개되는 요번 이벤트는 수디오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품을 구입하면서 캠페인 코드인 'Summertime'을 입력하면 세금과 15% 할인을 더해 3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26,000원 상당의 무료 토트백을 추가로 제공하는 건데요. 에코백처럼 활용할 수 있는 파란색 가방과 함께 온 티바는 선물용 패키지로 예쁘게 포장되어 있었는데요.

구입 시에 1년 무료 교환 A/S가 제공되고 한국 전담 직원 이메일(Justin@sudiosweden.com)을 운영 중이라서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나 A/S 정보 등을 24시간 안에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고 있다는 거니 이런 부분도 제품 구입 시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구성품은 티바 이어폰 본체와 휴대용 가죽 케이스, 클립, 사용설명서 등인데요. 클립은 옷이나 가방에 티바의 케이블을 고정시키는 용도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어폰의 디자인은 꽤 심플한 편입니다. 이게 북유럽 감성인가 싶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이 오픈형 이어 피스 밑으로 Y자형으로 긴 케이블이 이어지고 오른편에 앙증맞은 리모컨이 자리하고 있는데, 버튼 하나로 재생/일시정지, 핸즈프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고 오버하지 않는 깔끔함이 돋보이는데 어쩌면 북유럽의 그 감성을 담은 거겠죠. 음질 자체는 오픈형이라서 상대적으로 외부 소음에 취약하다는 것 빼고는 무난한 편이었는데요. 특별히 어느 한쪽에 치우지치 않은 사운드를 들려주는 만큼 범용적으로 사용하시기에 적당한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정 음역대를 선호하신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55,000원이란 가격대로 구입할만한 녀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구입하신다면 티바를 할인가에 구입하실 수 있고, 파란색 토트백도 받아보실 수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고도 노려보실만하고요.^^

[관련 링크: Sudioswed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