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마이 패스포트(My Passport) SSD... 샌디스크를 인수한 WD가 선보인 첫 번째 휴대용 SSD

PC 사용자들에게 신세계를 경험케 하는 아이템 SSD(Solid State Drive). 용량은 크지만 속도가 느려 컴퓨터의 발목을 잡는 하드디스크를 빠르게 대체해가고 있죠. 때문에 과거 하드디스크를 적극적으로 만들던 업체들도 속속 SSD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샌디스크 인수 후 본격적인 웨스턴 디지털의 SSD 라인업 확충, 이번엔 휴대용 SSD다...

SSD를 내놓던 샌디스크를 인수한 후 SSD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든 웨스턴디지털이 최초의 휴대용 SSD를 선보였더군요. 몇 달 전에 내장형 SSD를 선보인 후에 휴대용 저장장치 브랜드인 마이 패스포트를 적용한 마이 패스포트(My Passport) SSD를 내놓은 건데요.

256GB, 512GB, 1TB 등의 용량을 작은 크기의 SSD로 내놓아 휴대성을 높였고,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 USB 타입-C(USB 3.1)를 사용해 최대 515MB/s의 속도 등 제법 괜찮은 기본기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다만 256GB 모델이 100달러(11만 원 선), 512GB가 200달러(23만 원 선), 1TB가 400달러(46만 원 선) 정도라니 휴대용 SSD를 찾고 계시다면 가성비를 잘 고려해 보세요.^^

[관련 링크: wd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