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삼성전자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CH711... 퀀텀닷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해 돌아온 PC 모니터...

PC 시장의 변화와 함께 성장해가는 PC 모니터. 올해도 CES 2017에서 다양한 제품이 경쟁을 펼칠 텐데요. 삼성전자가 선보인 제품은 TV에서 보여줬던 퀀텀닷 기술을 접목한 퀀텀닷 모니터 라인이더군요. 특히 살짝 구부러진 곡면 모니터로 선보인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CH711이 포인트인거 같은데요.

베젤은 최소화하고 매끈한 디자인을 겸비하고, 퀀텀닷 커브드 스크린으로 방점을 찍다...

27인치와 31.5인치로 출시되는 이 모니터들은 WQHD(2560 x 1440)의 고해상도 모델로 1800R의 곡률로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178도의 시야각으로 여러 각도에서 봐도 달라지지 않는 화질로 매력을 높였다고 하는데요. 곡면 모니터를 제대로 써본 적이 없어서 이런 곡면 모니터의 매력이 어느 정도일지 확 다가오지는 않지만, 퀀텀닷을 기본으로 깔고 AMD 프리싱크 기술과 블루라이트를 줄이는 아이 세이버 모드 등을 접목했다니 작업용이 아닌 게임용으로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시선을 끄는 건 사실 그런 기능적인 부분보다는 얇은 베젤이 돋보이는 새하얀 디자인이었는데요. 군더더기 없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라인에 전원 케이블이나 HDMI 케이블을 스탠드 안에 담을 수 있어 더 깔끔한 연출이 가능한 것도 요 녀석의 특징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삼성이란 브랜드를 달고 있는 만큼 가격은 꽤 쎌듯 하지만, 인테리어부터 기능적인 면까지 주머니 상황을 고려하신다면 괜찮을 선택일지도요. 다만 덥썩 구입하기보다는 집 근처 삼성 매장에 가서 실물을 보고 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관련 링크: News.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