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발표회] 알카텔과 SK텔레콤의 두 번째 만남, 쏠 프라임

희망찬 2017년이 시작됐지만, 올해도 경기 전망은 어둡기만 합니다. 그래서 더욱 가격 대 성능비, 소위 가성비를 부르짖는 제품들에 눈이 가는데요. 1월 2일 예약 판매, 1월 6일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인 SK텔레콤의 전용폰 쏠 프라임(Sol PRIME)이 2017년에 제일 먼저 출시되는 가성비 스마트폰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출고 가격이 433,400원인 쏠 프라임은 12만 대 이상 팔린 전작 쏠의 후속으로 프리미엄에 방점을 찍어 SKT 고객을 찾아가게 됐는데요. 쏠 프라임 블로거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중저가 보급형폰이 뻔한 틀을 깨고 프리미엄 가치를 더하다

 

5.5인치 쿼드HD(1440 x 2560) 슈퍼AMOLED 터치 스크린, 1.8+1.4GHz 옥타 코어 프로세서, 4GB 램, 32GB 저장 공간, 전후면 각 800만/1,600만 화소 카메라, 3.6W 듀얼 스피커, aptX HD 코덱, 지문 인식, 3,000mAh 배터리(고속 충전 지원) 등을 주요 사양을 내세운 쏠 프라임은 중저가를 내세우고 있지만, 메탈 프레임과 2.5D 곡면 유리로 전후면을 감싼 슬림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전면 듀얼 스피커와 카메라 부분이 살짝 아쉽긴 했지만, 꽤 고급스러운 마감을 보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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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5.5인치 슈퍼AMOLED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에서 점점 더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카메라, 듀얼 스피커와 JBL 이어폰 등이 전하는 사운드 등에 방점을 찍고 쏠 프라임을 준비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확실히 중저가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고가일 부품, 예를 들어 2K 해상도의 슈퍼AMOLED 디스플레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붐키, 지문 센서를 이용한 보안 기능 제공 등 차별화된 스펙을 내세우고 있더군요. 덕분에 고만고만한 사양에 가격 경쟁만 펼치던 보급형 스마트폰 경쟁에서 좀 더 구미를 당기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모쪼록 이런 기대감이 실사용에서도 느껴졌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현재 쏠 프라임의 사전 예약 구매가 진행 중인데요.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사고 등으로 액정이 깨졌을 때를 위한 액정 수리비 70% 지원 혜택과 몰스킨 다이어리 및 서예지 화보 등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스페인 여행상품권과 아켄 선글라스 등을 제공한다니 좀 더 차별화된 보급형 스마트폰을 찾으신다면 예약 구매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SK텔레콤의 밴드 51 요금제 기준으로 공시 지원금과 추가 지원금 등을 더해 145,9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요 녀석도 직접 써볼 수 있게 돼서 좀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혹시 쏠 프라임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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