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ZUK 엣지(Edge)... 커브드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레노버 스마트폰, 무려 이민호 버전도...

중국 스마트폰의 엣지 바람이 대단합니다. 앞다퉈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모델을 선보이거나 대놓고 엣지라는 이름을 붙인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레노버의 ZUK도 그런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플래그십 라인에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ZUK 엣지(Edge) 모델을 선보인건데요.

커브드 글래스 디스플레이로 살린 엣지 스타일, 이민호 버전까지 선보인 레노버 신상폰...

5.5인치 풀 HD(1080 x 1920, 403PPI) 커브드 글래스 디스플레이와 2.35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21, 4/6GB 램, 64GB UFS 2.0 저장 공간, 전후면 각 800만(F/2.2)/1,300만 화소 카메라(F/2.2, 삼성 ISOCELL 센서), 듀얼밴드 와이파이 802.11 a/b/g/n/ac, 블루투스 4.1 LE, 지문 인식, 심박 센서, USB 3.1 타입-C, 듀얼 나노심, 3,100mAh 일체형 배터리(퀵차지 3.0 지원), ZUI 2.5(안드로이드 7.0 누가 기반)의 사양을 자랑하는데요.

색상은 세라믹 화이트와 티타늄 블랙의 두 가지로 가격은 4GB 램 모델이 2,299위안(40만 원 정도), 6GB 램 모델이 2,499위안(44만 원 정도)이라고 하는데요. 사드 배치 문제로 싸늘해졌다는 한류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이민호 버전인 ZUK 엣지 L이라는 모델도 나온다니 새삼 이민호의 위력이;;; 사실 엣지를 표방했지만, 진짜 엣지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2.5D 곡면 정도만 달고 있는 수준인데 글쎄요. 플래그십 모델치곤 가성비가 있는 편이지만, 전반적인 완성도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지네요.^^

[관련 링크: Lenovomobi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