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6]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로 관통하는 고음질을 선사할 소니의 오디오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

다양한 신작이 소개되는 전시회답게 IFA 2016에서도 다양한 녀석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소니가 자사를 대표할 새로운 오디오 라인으로 선보인 시그니처 시리즈(Signature Series)가 눈에 들어오네요.

헤드폰, 헤드폰 앰프, 워크맨까지 음악 애호가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 소니 시그니처 시리즈...

기본적으로는 소니가 열심히 밀고 있는 고음질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HRA)를 지원하며 스테레오 헤드폰인 MDR-Z1R, 워크맨 NW-WM1Z/NW-WM1A, 그리고 헤드폰 앰프 TA-ZH1ES로 구성되는데요. 제품 설계부터 마감까지 하나하나 신경 쓴 제품들이지만,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 더 완벽한 소리를 완성해 까다로운 취향의 음악 애호가까지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하는데요.

사소한 문제라면 가격 또한 시그니처라는 이름에 걸맞은(?) 수준이라서 헤드폰 MDR-Z1R은 2,299.99달러(257만 원 정도), 워크맨 NW-WM1Z은 3,199.99달러(358만 원 정도), 좀 더 저렴한 워크맨 NW-WM1A은 1,199.99달러(135만 원 정도), 헤드폰 앰프 TA-ZH1ES는 2,199.99달러(246만 원 정도)라는 것 정도일까요? 평범한 사용자는 한참 고민해야 구매를 고려할 수 있는 가격대. 물론 안정적인 기본기에 더한 풍성함, 연결된 라인이 보여주는 사용성으로 기꺼이 고가를 해 매려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수 있다면 사줄 사람은 존재할 테지만요~^^

[관련 링크 : prnews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