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VR존 프로젝트 아이 캔... 아슬아슬 VR 세상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고양이 게임...^^

한 시절을 풍미했지만,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어진 오락실.
이런 사정은 아케이드 게임을 직접 제작하고 끌어가는 일본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긴한데... 그쪽 사정을 정확히 모르니 살짝 넘어가기로 하죠. 대신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장을 화려하게 변신시킬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프로젝트가 눈에 띄어 소개해 봅니다.

반다이남코가 선보일 VR 게임장의 게임, 초고층 빌딩 위에서 고양이 구하기...^^

그들이 시도하는 건 전세계적으로 핫한 가상현실(VR) 게임.
머리에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의 게임 세상으로 깊이 빠져들도록 설계된 이 게임들은 VR존 프로젝트 아이 캔(VR ZONE Project i Can)이란 이름으로 4월 15일에 도쿄에 문을 연다고 하네요. 10월 중순에 프로젝트 종료일까지 대략이나마 정해져 있다는 게 의외인데...

그보다 이 곳에서 선보일 게임이 꽤 흥미롭네요.
가상 현실 세상의 고층빌딩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구조를 기다리는 고양이를 구하는 게임이라니~ㅎㅎ 가상 현실 속에서 느끼는 감각의 짜릿함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무한도전 퍼펙트센스 편에 등장한 헬기 몰카가 떠오르기도 하고요. HTC 바이브를 이용한 이 게임 외에도 분명 끌리는 VR 게임들이 준비될 듯한데 어딘지 뻔해 보이는 게임이 아니라 색다른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일본에서 매장이 오픈하는대로 이 게임 해보시는 분들 많을듯~~

[관련링크 : Project-ic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