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 없이 고작 10달러면 월마트에서 살 수 있다는 초저가 스마트폰?...! LG 선라이즈 & 럭키...

보급형 스마트폰 경쟁으로 시장이 흘러가면서 꽤 저렴한 스마트폰들이 등장하곤 합니다.
요런 녀석들은 대체로 선진국보다는 이제 막 성장 중인 저개발국가의 사용자들을 위해 최소한의 사양과 기능.

그러니까 스마트폰을 쓰기는 한다 정도의 평이 나올만한 녀석들이 저렴하게 팔리고 있다는 거죠.

만원이면 약정없이 쓸 수 있다는 초저가 보급형 스마트폰, LG 선라이즈와 럭키~~^^

헌데 미국에서 최저가 스마트폰 경쟁에 우리나라 스마트폰이 참전했군요.
월마트에서 판다는 걸 보니 LG전자보다는 유통사인 월마트의 판매 정책에 더 영향을 많이 받았을 듯 하지만~ 가격이 무려 10달러입니다. 엄밀히는 9.82달러이니 우리 돈으로 1만원을 조금 넘는 수준인거죠.

당연하지만, LG 선라이즈(Sunrise)로 불리는 이 스마트폰의 사양은 다소 낮은 편입니다.
GSM 규격에 대응하며 3.8인치(480 x 320) 디스플레이와 1.2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200, 4GB 저장 공간(마이크로SD 지원), 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와이파이 802.11 b/g/n, 블루투스 4.0, 1,54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 등 전면 카메라도 없고 사양표에 램 용량을 표기하지 않을 정도이니 많이 빈곤할 듯 한데요.

하지만 그 엄청난 가격을 생각하면...=_= 뭐에 쓸 수는 있을까요?
진짜 통화나 문자, 카톡 정도 빼곤 게임을 즐기기에도 벅차보이는 녀석. 이 녀석 말고도 CDMA 버전인 LG 럭키(Lucky)라는 녀석도 있던데 과연 이런 제품을 선택하시는 분들의 마음은 어떤 건지 궁금하네요.@_@ 그냥 해외 여행 잠깐가서 선불폰 좀 써봐야지 하는 정도이려나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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