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지(Kingii)... 큼직한 구명조끼 대신 팔목에 착~!! 수상 안전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꿈꾸다...

여름이 조금씩 물러가고 있는데요.
정확한 통계를 확인해 보지는 않았지만, 올해도 적잖은 이들이 계곡이나 바다에서 피서를 하면서 사고를 당했겠죠.

방심과 함께 찾아오는 이런 수상 사고는 구명조끼 같은 안전 장비만 사용한다면 그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구명조끼를 쓰지 않아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요.

팔목에서 펑~~ 물 속에서 비상 시에 생명을 구해줄 새로운 수상 안전 장비...

구명조끼가 거추장스러웠다면 주목해 볼만한 아이템이 하나 있습니다.
현재 인디고고에서 목표액의 9배 이상을 끌어올린 휴대용 수상 안전 장비, 킨지(Kingii) 이야기인데요.

보통 때는 팔목에 가볍게 시계처럼(?) 차고 다니다가 위급한 순간에 팡하고 터지는 수상용 안전 장비로 위험 상황에서 레버를 당기면 내장되어 있는 이산화탄소 카트리지가 풍선을 부풀려 착용자를 물 위로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장치입니다. 물위에 떠 오른 후에도 주변에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휘슬 등을 가지고 있고요.

이 녀석의 장점은 평균적인 구명 조끼보다 78배나 더 가볍고, 별다른 학습 없이도 간편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또 거추장스럽지 않다는 것이 장점. 그런 부분이 잘 어필된 덕분인지 사업화는 무난히 성공할 듯 한데요~ 익숙한 풍경인 구명조끼 대신 팔목에 킨지를 차고 다니는 새로운 풍경을 연출할 수 있을까요?

[관련링크 : indiegog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