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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북 픽셀(Chromebook Pixel)... 최강의 크롬북에 걸맞는 탄탄에 사양에 USB-C 포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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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5. 3.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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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저가, 저사양, 그래서 교육용 시장에서 인기 정도인데요.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함께 운용중인 운영체제 크롬 OS를 위한 크롬북이 꼭 그렇게 저사양만 지향하지는 않습니다. 구글이 맘먹고 만드는 크롬북 픽셀(Chromebook Pixel)이라는 메이저 모델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저가의 크롬북과는 격이 다른 사양과 퍼포먼스, 2015년형 크롬북 픽셀...




클라우드 OS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웹과 연결되어 있는 크롬 OS를 기본으로 한다는 건 다른 모델과 동일하지만, 이 녀석은 다른 크롬북을 뛰어넘는 고스펙을 자랑하는데요. 12.85인치(2560 x 1700, 239PPI) 터치 스크린, 2.2GHz 코어 i5/2.4GHz 코어 i7 프로세서, 8GB/16GB 램, 32GB/64GB 저장 공간, 720P 웹캠, 듀얼밴드 와이파이 802.11ac, 블루투스 4.0, 12시간 배터리 사용 시간 등 여타의 크롬북 대비 높은 사양.





거기에 2015년형 맥북 에어가 탑재하며 관심을 끈 USB-C 포트도 제공하는데요.

USB-C 포트에 어댑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HDMI나 디스플레이포트 확장이나 충전 단자, 5Gbps 데이터 전송속도를 자랑하는 등 전반적인 스펙은 애플과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크롬북은 USB-C 단자만 2개, 거기에 USB3.0 단자도 2개나 제공해 확장성 뿐 아니라 호환성까지 지키고 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전반적인 사양이나 화면 크기에 비해 묵직한 편인 1.5kg의 무게에 매끈하기만한 게 아니라 네모반듯한 탄탄해 보이는 외관으로 특유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더군요. 또 크롬북을 사용하면 3년간 1TB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구글이 제공하는 여러 앱 뿐 아니라 크롬 스토어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앱을 이용해 윈도우와는 차별화된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고요. 물론 그 점 때문에 크롬북에 대한 매력이 덜한 게 국내 실정이지만...;;





가장 빠른 크롬북이라는 타이틀을 이어가며 크롬북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가는 크롬북 픽셀을 국내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겠지만, 저가라는 이미지를 걷어낸 크롬북의 존재는 역시 인상적이네요. 참고로 가격은 최저 999달러(113도)부터 출발하더군요. 그건 그렇고 애플에이어 구글까지, USB-C 포트가 차기 업계 표준으로 입지를 다져가는 모습이 앞으로는 더 많은 곳에서 목격되겠군요. 어쩌면 스마트폰까지도...


[관련링크 : Store.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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