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 베오플레이 A2(BEOPLAY A2), 뱅앤올룹슨이 만들면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도 다르다

엄청난 몸값에도 불구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특유의 명품 이미지를 앞세워 마니아들을 공략하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그런 뱅앤올룹슨의 사운드를 조금 더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_=;;)이라기 보다는 휴대용 카테고리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게 된 녀석인 베오플레이 A2(BEOPLAY A2)가 등장했습니다. 

 

 

뱅앤올룹슨이 선보인 합리적인(?) 가격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349유로, 우리돈 47만원 정도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하면 사실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B&O라는 브랜드 만으로 왠지 납득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하는 녀석인데요. 그레이, 그린, 블랙의 세 가지 색으로 출시된 베오플레이 A2는 1.1kg의 무게에 25.6 x 14.2 x 4.4cm의 비교적 작은 크기에 블루투스 4.0으로 연결되는 180W의 빵빵한 출력을 자랑하는 휴대용 스피커로 24시간 사용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대 8명의 사용자를 인식해 각각의 장비를 유연하게 연결하는 건 물론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360도 전방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까지 여러모로 B&O의 고려가 읽히는데요. 문제는 비슷한 콘셉트를 지향하는 제품들이 이미 시중에 너무 많다는 점.^^;; 과연 마니아들의 지지 만으로 베오플레이 A2는 순항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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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 & Olufsen - 고사양 헤드폰, 스피커 및 텔레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