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마블 만큼 재밌을까? 모두가 함께 즐겁길 바란 마음, 페이스북 보드 게임...

최소한 우리 회사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바일 보드 게임, 모두의 마블.
점심 시간이 되면 삼삼오오 모여 여전히 주사위를 굴리는 팀원들이 적지 않은데요. 어렸을때의  추억 버프까지 더해지면서 직장인들까지 사로잡아 버린 이 게임은 세계 각지에 랜드마크를 세워 상대에게 통행료를 받아내는 게 포인트인데요.

전세계 수억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모두의 '페이스북'이 보드 게임으로 등장한다면 어떨까요? 그래픽 디자이너 Pat. C Klein이 디자인한 이 보드 게임처럼요.

페이스북을 놓고 벌이는 주사위 놀음...

그럴듯한 구성을 하고 있는 이 페이스북 보드 게임(Facebook : The Board Game)은 그렇게 많은 이들이 경험한 페이스북의 재미를 인터넷을 쓰지 않는 이들에게 확대하기 위한 작은 아이디어 입니다. 어쩌면 온라인의 그것보다 오프라인이 주는 새로움이 더 유쾌한 경험이 될 수 있지 아닐까 싶은데요~

최소한 친구들과 한 공간 안에서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승부를 벌인다면 페이스북을 보는 눈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페이스북이 모두의 마블 마냥 누구를 철저하게 밟고(?) 승리하는 성격은 아닙니다만 잘만 구성하면 즐거움이 온라인의 페이스북 이상이지 않을런지~ㅎㅎ

이러니 저러니해도 실제로 한번 주사위를 굴려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관련링크 : Cargocollec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