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울트라북의 개념을 주창한 이후 속속 울트라북 시장에 진출하는 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더 얇고 더 빠르며 더 저렴한 노트북으로 아이패드를 중심으로 한 태블릿 PC와 맞서며 기존의 PC 시장을 지키겠다는 인텔의 의지가 엿보이는 제품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거죠.
HP가 만드는 울트라북은...
주로 대만의 제조사들이 울트라북을 선보여 왔는데 메이저 업체의 참전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려는 HP도 그 중 한 업체인데요. 얼마전
폴리오 13(Folio 13)이라는 새로운 울트라북을 선보였습니다.
그 이름처럼 13.3인치
(1366 x 768) 디스플레이에 인텔의 코어 i5-2467M 프로세서, 4GB의 메모리, 128GB mSATA SSD와 6셀 배터리 등으로 무장하고 있고 배터리 사용 시간은 9시간 정도 된다고 하고요. 두께는 18mm에 1.49kg고요.
가격은 해외는 899.99달러
(103만원 정도)라는데 국내는 139만원으로 판매한다는데요. 이 가격 차이는...;; 대체로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울트라북의 특징에 따른 무난한 모습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 크기인데요.
엄밀히는 울트라북 전반에 대한 아쉬움이지만 휴대성을 극대화하는게 목적이라는 제품이라면 13.3인치 뿐 아니라 11인치 제품도 내놨으면 하는데 아직까진 주로 13.3인치 모델이 주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빨리 11인치 울트라북들이 쏟아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제대로 맥북 에어와 경쟁을 펼칠 수 있을테니까요~^^
[관련링크 :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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