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스마트폰, 지금 이 순간 모바일에서 1분간 벌어지는 일들...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을 쓰는 사용자가 어느새 2,000만명을 넘었다고 하죠.
그만큼 많은 이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꼼지락거리며 자신의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겠죠.

누군가는 음악을 들을거고 또 앱을 새로 다운로드 사람도 있겠죠.
또 다른 누군가는 게임에 빠져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고 있을지도 모르고요.^^;;

1분간 썰리는 과일의 숫자는...

여기 몇몇 모바일 관련 기업들의 통계를 모아 모바일 월드에서 1분간 일어나는 일들을 정리한 인포그래픽이 하나 있습니다.

Mobclix가 집계한 이 데이터는 우리나라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흥미로운데요. 이를테면 분당 앱스토어에서 23,148개의 앱이 새로 다운로드 됐고 유럽에서만 463건의 은행 거래가 모바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더 재밌는 건 앵그리 버드는 208,333건씩 플레이되고 있고 건 브로스에선 17,111명의 적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하죠. 뭐 개미가 284,130마리씩 죽어가거나 250,000개의 과일들이 썰리고 있다는 것도 흥미롭고요.

만약 우리나라라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그나마 알고 있는 건 우리나라에 한정된 건 아니지만 카카오톡에서 하루에 6억건 이상 메시지가 오간다니 평균적으로 분당 410,000건 이상 날아다니고 있을테고 SNS 이용도 활발한 편이니 페북이나 트위터 사용량도 꽤 많겠죠? 해외 상황을 잠깐 살펴보고 나니 우리나라 모바일에선 1분간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고 싶네요. 단순한 궁금증만으로 알아내기 쉽진 않겠지만...

[관련링크 : TechCru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