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모토로라와 함께 달려라... 얼티밋 피트니스 디바이스 MOTOACTV...

모토로라의 새로운 스마트폰 레이저가 등장한 즈음...
국내에선 조용했지만 해외에선 함께 발표된 제품이 있었죠.

이젠 모토로라와 함께 달릴 시간...

손목이나 어깨에 차고 다닐 수 있는 얼티밋 피트니스 디바이스라는 MOTOACTV가 그 주인공인데요. 나이키나 아디다스 등이 생각나는 이 제품은 거리를 달리고 자전거를 타는 등의 운동 상황에서 내부에 옮겨놓은 음악을 들을 수도 있고 심장 박동수나 운동 거리와 효과 등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제품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에 1.6인치 디스플레이, 600MHz 프로세서, FM 라디오, 블루투스 4.0 등을 구성된 이 녀석의 무게는 35g으로 제법 가볍습니다. 거기에 방수에 스크래치에 강한 고릴라 글래스 사용 등으로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격은 8GB 모델이 249달러(28만원 정도), 16GB 모델이 299달러(34만원 정도)고요.

문제는 기존에도 비슷한 콘셉트의 제품들이 종종 등장했었던 제품이라는 거겠죠.
모토로라는 차별성을 강조하지만 경쟁사의 제품들과 아직은 커다란 차별성은 보이지 않는 것같네요.

운동 효과를 체크하고 그 정보를 웹에 올려 관리를 하고 운동 중 심심하지 않게 라디오나 음악을 들으면서 달린다는 콘셉트 자체는 이전부터 있었으니까요. 그나마 아이팟 나노에선 지원하지 않던 블루투스 지원이 이 녀석의 강점이 되려나요? 디자인은 제법 맘에 드는데 말이죠~^^

[관련링크 : engadg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