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폰으로 탄력받은 소니 에릭슨, 이번엔 워크맨폰 W8 출시...

최근 국내에 스타일리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를 내놓은 소니 에릭슨.
예전에 그들이 내놓은 X10 미니라는 제품의 리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앙증맞은 크기 때문인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임에도 스마트폰보다는 뮤직폰이라는 점을 강조했었는데요.

2010/10/28 - [X10 Mini 리뷰] 암밴드와 함께라면 더 좋을 것 같은 엑스페리아 X10 미니
2011/01/11 - [X10 mini pro 리뷰] 뮤직폰에 쿼티를 더하니 엑스페리아 X10 미니 프로

뮤직폰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았는지 이번엔 소니 에릭슨이 아예 맘먹고 워크맨폰을 내놨네요. 잘보이게 워크맨(Walkman) 로고를 본체에 새기고 W8이라는 이름을 붙인건데요.

화려한 컬러와 음악으로 버무린 최초의 워크맨폰 W8.
아무래도 워크맨 로고가 먼저 시선을 사로잡네요. 3인치 HVGA(320 x 480) 터치 스크린과 600MHz 프로세서, 32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2.1 등 전반적인 사양은 최고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MP3 플레이어 하나 휴대한다는 느낌이라면 괜찮을 것도 같네요

워크맨이라는 방향을 살릴 생각이라면 단순히 로고에서 멈추지 말고 귀로 느껴지는 감동도 워크맨의 감흥을 온전히 되살렸음 좋겠네요. 그런데 이 녀석 국내엔 출시될까요?

[관련링크 : SonyEricss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