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 더 푸우(Winnie the Pooh), 1926년 A.A.밀른과 E.H.쉐퍼드의 손에서 태어난 이 캐릭터들은 디즈니의 손을 거치며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로 다가왔고 오랜동안 사랑받고 있다.
무엇보다 꿀을 좋아하는 곰돌이 푸우와 그와 우정을 나눴던 소년 크리스토퍼 로빈을 중심으로 사랑스런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덕분에 몇세대가 바뀌도록 사랑을 받고 있는데...^^
허나 위니 더 푸우 못잖은 아니 어쩌면 더 깜찍한 그림들이 스타워즈를 배경으로 태어났다.
작가 제임스 핸스(James Hance)의 손을 통해서 말이다. 팝아트라고 해야할 것 같은 그의 작품명은 우키 더 츄(Wookiee The Chew).
스타워즈의 주요 캐릭터인 츄바카와 한솔로를 각각 푸우와 크리스토퍼 로빈에 대입한 이 작품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미소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그들 외에도 R2D2는 피글렛을 AT-AT는 이요르로 등장해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살짝 비틀어 더 없이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연출하고 있다.
살짝 뭍어나는 이질감은 오히려 푸우가 사실은 전장에서 한 장교가 기르던 곰 위니를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느낌이다. 전장에서 꽃핀 우정을 얘기하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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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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