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살펴보는 아이폰 4의 내부, 피할 수 없는 분해기 대공개...

아이패드의 300만대 판매 돌파, 하지만 그보다 더 관심을 끄는 건 아이폰 4의 출시다.
국내에서도 곧 출시 일자 등이 공개될테고 얼마 안가 시장에 풀리겠지만 아직은 기다림의 시간. 우선은 해외의 정보나 확인할 뿐...

최근 iFixit이 공개한 아이폰 4 분해기를 살펴보자.
국내 출시가 시작되면 구준엽 등이 직접 해부를 할테지만 아직은 그 전이니 말이다.

전작과는 달라진 스타일로 호불호가 나뉘고 있는 신형 아이폰.
여전히 아이폰 4G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보이긴 하지만 이 녀석의 공식 이름은 아이폰 4다.

아이폰의 전통이랄 수 있는 하단의 나사를 빼내는 것으로 아이폰 4 분해는 시작되는데 이윽고 뒷면 케이스가 분리되며 큼직한 배터리와 함께 내부가 드러난다.

아이폰 4에 내장된 배터리는 1420mAh 용량으로 경쟁 모델에 비해 용량 자체는 작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사용 시간 등은 이전 모델에 비해 늘었다고 한다. 늘었다곤 해도 배터리가 금방 소모된다는 얘기가 나올듯 하지만...^^

이전 모델인 3GS 대비 괄목할만한 개선이 예상되는 아이폰 4의 후면 카메라.
320만에서 500만으로 늘어난 화소에 작은 LED 플래시까지 달려있다. 72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이번 모델의 장점.
 

아이폰 4의 새로운 두뇌인 A4 프로세서가 자리한 메인 보드.
혹 다른 부품의 모델명 등이 궁금하다면 iFixit 사이트에 공개된 정보를 참고하시길...

이것저것 부품을 뜯어내고 애플의 30핀 포트도 분리. 아이폰 4는 온전한 내부를 공개했다.

그렇게 iFixit에 의해 깔끔하게 분해된 아이폰4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국내에 출시되면 비슷한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생길듯 하지만 함부로 분해하면 A/S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 정도는 참고하시길...

이 외의 세부적인 분해기와 사진은 iFixit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추가...
테크스토어가 공개한 스톱모션 아이폰 분해기 추가~^^

[관련링크 : iFixi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