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3D 영화관 가기가 꺼려지세요...?! RealD 어린이용 3D 안경 등장

닌텐도가 선보였다는 안경 없는 3D 게임기 3DS가 화제다.
하지만 아직 3D 영상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 이를테면 극장용 영화나 TV 등을 보려면 3D 안경의 사용이 거의 필수인 상황이다.

하지만 극장에서 만나는 3D 안경들은 사이즈가 다양하지 않아 불편함이 많았던 것도 사실.
아직 3D 영화가 대세가 아니던 시절이었으니 과거엔 이해했지만 최근 계속되는 3D 영화 출시 러시 속에 불편함을 감수할 사람들은 자꾸만 줄어들고 있으니...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3D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RealD가 8세 이하 어린이의 사이즈에 맞춘 새로운 3D 안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름 시즌을 맞아 쏟아지는 어린이용 3D 영화, 그중에서도 토이스토리 3의 개봉에 발맞춰 내놓는 것으로 수요가 분명한 시장이 존재하는 만큼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것으로 보이는데 어린이용 3D 안경도 성인용과 마찬가지로 개별 포장된 형태로 배포된다고 한다.

Who are those crazy toys?? by diwong

국내에서는 롯데시네마 등이 RealD의 솔루션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제쯤 국내에서 이 어린이용 3D 안경을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과 극장을 찾아 환상적인 3D 세계를 경험케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중에 조카들과 영화 보러갈때 이 안경 씌어줄 수 있을까~~~

[관련링크 : engadg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