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집에 깔려있는 전통 바닥재 다다미
(畳).
일본 드라마 등에서 봤지만 그 속에 뭐가 들었는지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었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다다미는 속에 짚을 5cm 두께로 넣고 위에 돗자리를 씌워 꿰맨 것이라고 한다.
아...@_@;; 다다미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니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
사진 속 매트
랜드 필(land peel)은 그런 다다미의 현대적 진화상이라고 할만한 제품이다.
교토 공예섬유대학
(Kyoto Institute Of Technology)의 학생인 신 야마시타
(Shin Yamashita)가 제안한 이 매트는 매트 여기저기를 접거나 펼쳐서 새로운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진에서 처럼 접으면 의자도 되고 테이블도 된다. 어느 정도 패턴이 자리잡혀 있긴 하지만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재구성해 사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 될 듯 한데...
전기 등을 끌어서 불을 밝힐 정도라면 전열 부분도 신경쓴다면 일본의 책상 난로인 코타츠처럼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무튼 편리함, 심플함을 추구하는 싱글 세대에게는 제법 사랑받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청소하기도 편리해야 겠지만...^^;;
[관련링크 : designb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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