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전시장이라 불리울 정도로 다양하고 독특한 건물이 많이 들어서는 두바이.
이미 국내 언론과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두바이의 이미지를 차용한 덕분에 국내에서도 두바이의 새로운 건축물들에 대해선 많이들 알고 있다.
버즈 두바이나 버즈 알 아랍, 더 월드 같은 익숙한 이름부터 속속 들어선다고 종종 소개되는 독특한 건물들까지...
그런 두바이에 이번엔 세계 최고 길이와 높이를 자랑하는 아치교가 들어선단다.
FXFOWLE INTERNATIONAL이 디자인한 조감도 속의 다리가 그 주인공으로 길이는 1.7km, 높이는 205m라고 하는데... 매끄러운 곡선이 그리는 아치와 사막의 도시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푸른 빛깔의 상상도는 흡사 어린 시절 TV나 책을 통해 만났던 미래 도시의 그것과 닮아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는 두바이의 미래.
석유가 고갈되더라도 이렇게 쌓아올리는 건물들이 관광자원으로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 어줄까?
한편 석유로 미래를 준비하는 그들을 바라보면서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천연가스는 나옴) 우리나라는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가 새삼 궁금해진다.
[관련링크 : Worldarchitectur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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