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랑 찰랑~ 잠수교를 압도하는 네덜란드의 독특한 수중(?) 다리...
비만 많이 오면 으례히 물에 잠겨 이름 값을 톡톡히 하는 잠수교. 잠수교는 폭우나 홍수에서나 물에 잠기지만 늘 물에 잠겨 있는 다리도 있네요. 아니 잠겼다기 보다는 아슬아슬하게 물에 접해 있다고 표현하는게 더 좋을까요? 물과 닿아있는 네덜란드의 이색 다리... 네덜란드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이 다리는... 아니 다리라고 표현하기 조금 어려우려나요? 보시는 것처럼 우리가 익히 알던 물과 거리를 둔 다리와 달리 잔잔한 운하를 둘로 가르듯 수면에 접해서 만들어져있으니까요. 물론 운하의 물은 저 다리 밑으로 흘러갈테니 다리는 다리. 잘 알려진 것처럼 네덜란드는 국토의 상당 부분이 해면보다 낮아서 저런 인공 운하도 많을텐데요. 그래서 가능한 프로젝트는 아니었을까요? 막상 저기까지 물이 차버리면 ..
N* Culture/Design
2011. 11. 15.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