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KT, LG U+가 시장을 과점한 후 제4이통사의 시장 진입이 번번히 실패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의 통신 역사를 돌아보면 한때 5개의 회사가 경쟁하던 시절도 있었죠. 011, 016, 017, 018, 019를 이야기하면 그 시절이 조금은 기억 나실까요? 쪼개졌다가 합쳐졌다가 이합진산을 이어간 미국 이통사의 발자취... 이 도표는 미국의 이통사들이 어떻게 합쳤다 쪼개지기를 반복했는지를 정리하고 있는데요. 우리보다 훨씬 넓은 땅덩어리에 많은 인구를 가진 나라지만 생각보다 메이저 통신사의 수가 적은 미국. 지난 30여 년간 그들은 꽤 많은 이합진산의 역사를 보여줬습니다. 합쳐졌다가 쪼개졌다가 다시 합쳐지고 여기 표시되지 않은 수많은 MVNO와 소규모 회사들까지... 거대한 이동통신 생태계를..

N* Tech/IT Service 2014. 9. 10. 22:00

셀카를 찍기 시작한 것... 언제부터였을까요? 역사는 그 시작을 1839년, 로버트 코넬리우스(Robert Cornelius)에서 찾고 있나 봅니다. 제가 이전에 소개한 건 이때보단 뒤였는데...=_=;; 2014/02/12 - 최고의 셀카 사진이 뭐냐는 물음에 대한 답...?! 어쩌면 세계 최초의 할아버지 셀카(Selfies) 사진... 아무튼 그 뒤에 우리가 흔히 쓰는 셀카의 영문 표기인 셀피(Selfie)가 등장한 건 2004년, 세계적인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flickr)를 통해서 였다고 하는데요. 셀카를 찍는 행위 자체가 일상화되면서 셀피라는 키워드의 언급도 2012년에 이르러 17,000%나 상승하면서 결국 옥스포드 영어사전에도 오르게 됐죠. 소니가 정리한 셀카 혹은 셀피에 대한 깨알 같은..

N* Culture/Design 2014. 7. 17. 14:00

황색의 광택이 있는 금속 원소. 금속 가운데 퍼지는 성질과 늘어나는 성질이 가장 크다.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되고 공기 중에서도 산화되지 않는다. 원소 기호는 Au, 원자 번호는 79, 원자량은 196.967이다. 예로부터 최고의 귀금속으로 치며, 화폐나 장식품으로 쓰였다. 백과사전이 전하는 금(金)에 대한 정의 일부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영롱한 빛의 힘 덕분에 오랜 세월 화폐의 노릇을 했고 현재에도 지금까지 채굴된 금의 60% 이상의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에 보관되며 국가간의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런 금과 화폐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체계에 색다른 변화를 일으킨 녀석이 하나 있죠. 모두의 관심을 받는 건 아니지만 어떤 이들에겐 투기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비트코인(BitCoin) 이야기인데요...

N* Tech/IT Service 2014. 7. 16. 22:00

올 월드컵처럼 조용하게, 그리고 큰 기대감없이 월드컵을 바라본 것도 꽤 오랫만인 것 같네요. 비단 국가대표 선수들의 평가전 성적이 부진했었던 것만은 아니겠죠. 세월호 참사로 가라 앉은 분위기 등 여러 이유가 복합적일텐데요. 어쨌든 올해는 조용하게 월드컵이 시작됐습니다. 저 멀리 브라질에서요.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후 알제리, 벨기에와의 일전알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평가전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고 기적같이 훌륭한 경기를 펼쳐줬으면 좋겠네요. 2014 FIFA 월드컵, 그간 쌓아온 월드컵의 역사와 깨알 정보... 그건 그렇고 이 간단한 인포그래픽에는 그동안 치뤄졌던 월드컵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좀 더 흥미롭게 즐기시려면 요 내용을 참고해..

N* Culture/Design 2014. 6. 19. 22:00

백해무익의 아이콘이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부터 모르는 사람들의 건강에 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 흡연. 과거보다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담배를 피우는 분들이 주변에 적잖은데요. 습관적으로 담배에 손은 가겠지만 그런 담배의 역사에 대해 적겠죠. 기호품이란 이름으로 수백 년을 이어온 담배의 역사, 이 인포그래픽 한 장으로 살펴보시죠. 1492년부터 시작된 담배와 흡연의 역사 1492년 콜럼버스가 신대륙에서 담배를 가져다 스페인에 소개한 시점(원주민들은 훨씬 전부터 이용했겠지만...)부터 전자담배로 까지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담배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_- 흡연자에겐 그리 관심이 갈 정보는 아닐 듯하지만요. 참고로 이 인포그래픽은 10 Motives.com이라는 전자담..

N* Life/Health 2014. 5. 27. 14:00

세계에서 가장 유명할 영국산 스파이 007부터 국정원(-_-)의 스파이들까지... 활동 자체가 베일에 가려져 있어 그들에 대해 아는 건 적지만 영화나 소설, 드라마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 스파이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그들은 무언가 신기하고 은밀한 스파이용 아이템을 선보이며 뭔가 대단한 활약을 펼치는데요. 그들이 영화 속에서 꺼내들었던 신기한 아이템이 모두 영화적 상상력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어떤 때는 시대를 앞서가는 첨단 기술이었고 또 다른 녀석들은 기괴해 보이기까지 하는 스파이 도구들. 요 인포그래픽을 참고하시면 꽤 유명한 녀석들을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우산부터 안경까지... 영화 속이 아닌 현실의 스파이 도구들... 투박했던 중세의 아이템부터 최첨단을 달리는 현재의 스파이 도구까지... 평범한..

N* Culture/Design 2014. 4. 21. 22:00

처음 카메라가 만들어지고 사진이라는 걸 찍기 시작했을 때 우리 조상들은 카메라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낯설어하며 카메라에 찍히면 자신의 영혼을 뺏긴다고 두려워 했다죠. 하지만 카메라의 발전과 함께 두 세기가 채 지나지 않아 우리는 일상적으로 사진을 찍어대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에도 수 십장씩 스마트폰 앞에 얼짱 각도로 사진을 찍는 이들이 많은데요. 오죽하면 지난해 옥스포드 온라인 사전에 신조어인 셀카(Selfies)가 등록됐을 정도로... 신사의 품격, 세계 최초 셀카 사진의 주인공 할아버지들... 그런데 스마트폰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중인 셀카의 역사가 생각보다 오래됐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휴대전화가 등장한 건 얼마 안됐지만 카메라는 그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우리와 함께였으니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로 직..

N* Culture/Design 2014. 2. 12. 14:00

비트코인(Bitcoin)이란? 비트코인은 전 세계 어느 누구와도 간편하게 거래가 가능한 수학기반화폐이자 분권적 금융네트워크입니다.2009년부터 발행/유통되어 전 세계 다양한 상점과 웹사이트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사용자와 거래처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화폐 및 사이버머니와 달리 비트코인의 발행과 거래승인은 어느 한 기관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오픈소스 기반의 P2P 기술을 이용, 중앙통제 없이도 안전하고 빠른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비트코인을 이용하는 전 세계 수백만대의 컴퓨터가 구성하는 수평적이고 분산적인 네트워크는 거래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안전하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혁신적인 통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제 네트워크에 참여해 그 혜택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국내..

N* Tech/IT Service 2013. 12. 26. 07:00

그중독성 있는 맛과 기능성으로 검은 악마라고도 불리우는 커피. 지금도 전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손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는 이 음료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조리법으로 나라별로 만드는 사람의 스타일에 따라 조금씩 다른 맛과 향으로 대중을 매료시키고 있는데요. 커피 제조의 역사를 정리하다... Wildcard가 만든 이 인포그래픽에는 그렇게 만들어지고 소비되고 있는 커피의 다양한 제조법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요. 커피가 발견되고 아프리카 등지에서 어떻게 소비되기 시작했는지. 커피콩의 타입과 로스팅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나라별 커피 제조 방법이나 맛같은 미묘한 차이. 또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에 따른 차이 같은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우리가 간과하고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

N* Culture/Design 2013. 11. 15. 14:00

인간은 오랜 세월 음악을 접하며 살고 있습니다. 오래전엔 직접 이것저것 직접 두들기고 자신의 몸을 악기 삼아 연주하고 그런 음악을 즐겼겠지만 이제는 그 자리를 다양한 디지털 음향 기기가 채우고 있는데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은 음향 기기들... 흔히 오디오라고 통칭하는 이런 음향 기기는 꽤 오랜동안 우리의 주변에서 진화해왔습니다. 예컨데 1840년에는 오르골처럼 보이는 키 윈드(Key Wind)라는 녀석이 초기의 아날로그 사운드를 전해줬을테고 요즘의 우리는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을 통해 디지털 사운드를 듣는게 더 일반적이게 됐죠. 이처럼 긴 시간 동안 발전해온 다양한 음향 기기의 역사가 이 포스터 안에 빼곡히 담겨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접해온 다양한 음향기기의 모습, 그 중에 우리가 모르는 ..

N* Culture/Design 2013. 11. 13. 20:30

세계 각지로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항공기를 떠올리면 남성 기장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데요. 자연스럽게 이런 이미지를 떠올리는 건 그만큼 비행기 조종사의 성비가 절대적이라고 할 정도로 남성의 비율이 높기 때문인데요. 전세계를 통틀어도 여성 조종사가 4,000명 정도라니 아직 하늘 위를 양성평등의 공간이라고 말하긴 어렵겠죠. 창공을 향했던 여성 조종사들의 도전사... 하지만 저 높은 하늘을 날고자 하는게 어디 남성들 뿐이었겠어요.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푸르른 하늘을 목표로 날아오른 여성 비행사들도 적지 않았는데요. 영국의 Flightstore가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보니 1906년 처음 여성이 비행기를 만드는데 협력한데 이어 1908년 첫 여성 비행사인 프랑스 출신의 Thérèse Peltier가..

N* Culture/Design 2013. 10. 23. 14:00

1780년 트라이사이클(Tricycle)부터 시작된 자전거의 역사. 두바퀴, 세바퀴 등 바퀴수도 스타일도 세월에 따라 소재에 따라, 또 그 쓰임에 달랐던 자전거의 계보 혹시 알고 계신가요? 출퇴근 혹은 운동용으로, 아니면 그저 자전거가 좋아서 도심을 그리고 둔치를 달리고 계실 여러분이 슬쩍 보고 가시면 좋을만한 인포그래픽 하나 소개해 봅니다. 1780년대부터 시작된 거의 모든 자전거의 역사... The Evolution of Bicycles라는 이름으로 빅토리아 시대부터 최근까지 등장한 다양한 자전거들을 깔끔한 일러스트와 함께 담아낸 한장의 그림. =_= 아는 자전거 못잖게 모르는 자전거도 많지만 그간 변신에 변신,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온 자전거의 변화를 살짝쿵 따라가 보시죠. 참고로 이 인포그래픽을 담..

N* Culture/Design 2013. 10. 7. 21:00

네모난 십자 키패드와 A, B 버튼 그리고 스타트와 셀렉트 버튼이 전부였던 시절. 혹시 닌텐도가 선보였던 희대의 역작(?) 패미콤 혹은 NES를 기억하시나요? 아니 우리나라에서는 패밀리라고도 많이 불렀으니 그렇게 기억하고 계실지도요.-_-;; 아무튼 초기의 비디오 콘솔 게임기 시장을 끌어갔던 독보적인 이 8비트 게임기는 일본과 미국을 넘어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무언가 빙글빙글 돌고 있는 이 인포그래픽은 무려 700여개의 게임 리스트가 담겨있습니다. 8비트 패미콤 게임으로 이뤄진 은하계... 1984년부터 1993년까지 출시된 수백 가지 게임들. 워낙 깨알 같은 게임들을 모아놓다보니 사실 썩 보기 좋은 느낌은 아니지만 이미지를 클릭해서 좀 더 크게 보시면 장르별로 정리된 게임들이 눈에 들..

N* Culture/Game 2013. 9. 26. 20:00

어린 시절 치즈하면 제일 먼저 떠올렸던 건 톰과 제리 속 구멍이 빵빵 뚫린 치즈였는데요.그 녀석이 에멘탈 치즈라는 걸 안 건 한참이나 나이가 든 뒤였지만 당시만해도 치즈를 맛보기가 쉽지 않았던터라 그 노란 치즈가 어떤 맛일지 많이 궁금했었는데요. 요즘엔 피자나 스파게티, 샐러드 같은 요리부터 와인과 곁들이는 술안주로까지 다양하게 치즈를 즐기고들 계신데 혹시 치즈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치즈와 관련한 역사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먹기만 했지 미처 알지 못했던 치즈의 역사... 기원전 8,000년 즈음 양젖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는 치즈가 이집트, 그리스를 넘어 이탈리아, 스위스 등 치즈 강국으로 넘어가 수백 종류의 치즈로 거듭나기까지에 대해 담은 인포그래픽을 소개해 봅니다. Yakeehollow이란 사이트..

N* Culture/Design 2013. 9. 9. 20:00

유럽의 전통과 예술, 낭만을 얘기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 바로 영국의 런던과 이웃한 프랑스의 파리일 겁니다. 생애 한 번쯤은 여행을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들이기도 하거니와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전 세계의 관광객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는데요. 런던 vs 파리,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두 도시 이야기 Housetrip.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을 참고하시면 그런 두 도시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은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맛집 정보나 명소 소개 같은 깊이 있는 정보는 아니지만 두 도시를 비교하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들은 가득 담고 있으니까요. 두 도시의 시작부터 인구 같은 정보부터 미슐랭 가이드나 트립 어드바이저에 소개된 레스토랑이 몇군데나 되고 평균 식사 비용은 어느 정도..

N* Culture/Design 2013. 9. 2. 20:00

새로운 땅을 찾아나서는 사람들의 행보는 인류의 역사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럽인들은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 대항해시대랄 수 있는 기간 동안 넓은 대양을 누비며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섰습니다. 북극부터 남극까지 유럽인들의 발견 역사... 엄청나게 많은 새 땅이 당시에 발견됐고 세계 지도의 모습 또한 바뀌었는데요. 여기 Radial Cartography가 정리한 유럽인들의 탐험 역사를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하나 있습니다. 주요 유럽 국가별로 처음 탐험을 시작한 역사적인 해, 찾은 땅의 넓이, 현재 그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까지 꽤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담고 있는데요. 포르투갈이 가장 빨리 다른 나라를 찾아 나섰고 러시아가 가장 넓은 땅을 찾아냈으며 현재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

N* Culture/Design 2013. 8. 21. 20:00

우리나라에서도 수백만명이 이용한다는 SNS계의 대부, 페이스북(facebook). 대학교 내의 작은 커뮤니티에서 출발한 페이스북은 어느새 전세계에서 수억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의 SNS 서비스가 됐는데요. 야금야금 세계 시장으로 진격하고 있는... 페북... Vincos Blog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정리한 전세계 국가별 SNS 서비스 현황을 살펴보니 새삼 페이스북의 존재가 무겁게 다가오더군요. 아래의 이미지는 전세계에서 해당 시점에 1위를 하던 SNS를 Alexa의 트래픽 통계를 기준으로 정리한 건데요. 2009년 만해도 꽤 다양한 SNS 서비스들이 시장을 놓고 경쟁했으나 시간이 가면서 야금야금 페이스북으로 통일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물론 시장 별로 상황이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예컨..

N* Tech/IT Service 2013. 8. 19. 14:00

1888년 코닥의 카메라 The Kodak이 출시되어 국내에 소개됐을 때 아마 우리 조상들은 사진을 찍으면 영혼을 빼앗긴다며 두려워했을 겁니다. 하지만 두 세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우리는 사진이란 매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실시간으로 자신의 일상을 세계로 전파하는데 익숙했는데요. 그런 인식의 전환에는 그간 꾸준히 출시되어온 카메라들도 한몫했을 겁니다. 코닥부터 라이카, 니콘이나 캐논 같은 익숙한 브랜드부터 낯선 유럽산 브랜드들까지... 필름 카메라부터 디지털카메라까지... 1888년부터 2013년까지의 카메라들을 모아보니 여기 그렇게 카메라 역사에 한획을 그었던 유명 카메라들의 디자인과 역사가 담긴 포스터가 한 장 있습니다. 22달러(25,000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 A Visual Compendiu..

N* Culture/Design 2013. 7. 26. 20:30

지구의 긴 역사에 비해 인류의 역사는 짧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 안에서도 인류는 많은 것을 창조하면서 만물의 영장이라는 오글거리는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아니 스스로 그렇게 부르고 있을 뿐이죠.^^; 문자와 기록, 인간이 창조한 어떤 것의 역사... 여기 그렇게 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 올라서기 위해 밟아온 창조의 역사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동굴 벽화부터 이집트를 넘어 그리스의 알파벳으로 인쇄술의 발명과 그 뒤를 잇는 창조와 관련된 인간의 이야기들. 인포그래픽 자체는 보스 그룹의 25주년 기념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만... 그 내용은 한번쯤 둘러봐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니 살펴보고 넘어가시죠. 기원전부터 스마트폰 시대까지... 그림과 문자, 인쇄와 출판에 이르는 쪽으로 포인트가 잡혀있긴 하지만 읽어..

N* Culture/Design 2013. 7. 2. 20:00

얼마 안있어 개봉할 영화 어제 개봉했군요.ㅎㅎ,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한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배트맨을 넘어 다시 한번 DC 코믹스 슈퍼 히어로인 수퍼맨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싶은 작품일 텐데요. 수퍼맨 혹은 맨 오브 스틸, 얼마나 아셨나요... 흥행 여부야 개봉까지 기다려야 겠지만 코믹스 팬이 아니더라도 친숙한 미국 대표 영웅, 수퍼맨.헌데 이 그림 한장을 보고 있자니 제가 알고 있던 수퍼맨은 극히 일부였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더군요. 분명 저 포즈나 S 문양은 수퍼맨이 맞는데 시대별로 뿌리를 치고 가지를 내린 수퍼맨의 변형은 정말이지 다양하더라고요.^^;; 무려 32종의 수퍼맨. 코믹스의 광팬이 아니라면 아마 다들 저처럼 저런 수퍼맨이 있었다고?라는 물음표..

N* Culture/Ani | Comics 2013. 6. 1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