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건축물 전시장, 두바이에 안개가 깔리면...
아랍에미리트의 토후국 중 하나이자 세계 건축물 전시장으로 불리는 그곳 두바이. 석유 다음을 바라본다며 휘황찬란한 관광 도시를 지었고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을 단 독특한 건물들을 경쟁적으로 세웠지만 경제 위기를 맞으며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죠. 지금은 칭송의 대상에서 최소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에선 조금 멀어진 곳이 됐지만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솟아있는 마천루의 이미지는 두바이를 여전히 독특한 곳으로 만들고 있죠. 안개로 더 신비해지는 도시... 그런 두바이에 안개가 깔리면... 어느 영화 속에서 등장했던 공간 같기도 하고 미래 도시의 전형 같은 느낌도 풍기네요. 안개 위에 불쑥 드러난 건물들과 안개, 조명 등이 연출하는 모습이 가히 장관이네요. ...저렇게 독특한 아름다움을 ..
N* Culture/Design
2011. 10. 2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