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vs LG전자, LED 패널을 배경삼은 버추얼 스튜디오 경쟁
길을 걷거나 쇼핑몰을 돌아다니다 보면 광고가 표시되는 커다란 스크린을 볼 때가 있죠. 보통 그런 디스플레이를 디지털 사이니지라고 부르는데요. 작은 광고판 수준이었던 디지털 사이니지는 어느새 벽을 가득 채우고 건물을 둘러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단계를 지났는데요. 최근엔 그런 디지털 사이니지를 이용해 버추얼 스튜디오를 만들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더군요. LED 디스플레이로 크로마키를 대신할 버추얼 스튜디오를 준비하다 먼저 버추얼 스튜디오란 그림을 제안한 건 CJ ENM과 손잡은 삼성전자였습니다. 파주의 CJ ENM 콘텐츠 스튜디오에 마이크로 LED 기반의 더 월(The Wall)을 이용해 디스플레이 벽을 세우고 그 디스플레이에 배경을 띄워 기존의 직접 만드는 스튜디오와는 다른 가상의 스튜디오를 만들겠다고..
N* Tech/Science
2022. 2. 14.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