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이 재밌는 이유.. Moulin Rouge
'물랑 루즈'. 프랑스어로는 붉은 풍차라는 뜻이었을거다. 술집으로 더 유명한 이름이지만... 영화 물랑 루즈는 그 주점에서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이며 이미 개봉한지 한참됐으니 볼만한 사람은 다 봤을 그런 영화지만 난 이제서야 봤다. 뮤지컬은 배우가 꼭 해보고 싶어하는 것중에 하나라던데... 그 말이 사실인듯 싶다. 연기, 노래, 춤 그 어느 한가지 부족해서 어찌 멋진 뮤지컬 영화의 주인공이 될수 있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니콜 키드먼, 이완 맥그리거는 영화 안에서 황금 분활을 보여준다. 정말이지 아름다운 그러나 창녀 신분인 '샤틴'과 보헤미안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작가 '크리스티앙'의 캐스팅은 최고였다는 게 영화를 다 본 후에 내가 그 둘에게 보낼수 있는 유일한 찬사가 아닐까... 영화..
N* Culture/Movie
2005. 5. 8.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