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 2차 클로즈 베타에 드디어 참여하게 됐군요.

R2...
 
R.Y.L 온라인의 개발자들이 개발하고 있다는 게임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지만 1차, 2차 클로즈 베타에 모두 탈락했었답니다. 그래서 나중에 오픈 베타하면 그때나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저녁 반가운 문자가 왔더군요.

후훗~ R2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한 바로는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로 뽑았던 사람 외에 신규로 서버를 추가하면서 새로운 테스터 10,000명을 더 뽑았던 거였습니다. 운좋게도 그 10,000명 안에 끼었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를 했던 게임이어서 클로즈 베타 테스터 선정 소식을 듣고 내일 오후부터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 있었지만 벌써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해서 설치해뒀답니다.

일단은 대학시절 재미있게 즐겼던 R.Y.L의 타격감을 느끼게 해줄 지가 가장 궁금해지네요. 앞에서도 적었지만 R.Y.L의 개발진이 많이 참여하였다고 들었으니까요.

최근의 MMORPG 게임은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지만 일부 게임을 제외하면 고만고만해져서 특색이 없는 게임들이 양산되는 느낌인데요. R2는 R.Y.L의 타격감을 이어받아 특색있고 재밌는 게임이 되어줬으면 하는 작은 기대를 가져봅니다.

2차 클로즈 베타를 맞아 수정사항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벌써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던데요. 내일 오후에 직접 느껴보렵니다.^^ 실제 게임 이야기는 주말에 즐겨본 후 다시 올려보기로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