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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en & 박정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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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말 가사에 매료된 노래가 한 곡 있다. 아니 어쩌면... 가사보다는 매끄러운 고음의 박정은의 목소리가 더 와닿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가사의 한 구절이 자꾸 머릿속에... 귓속에... 가슴속에 남는다.
그렇게 박정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지만 이곡이 처음 나를 사로잡은 건 가사 때문이었다. 후... 까맣게 손에 묻은 잉크가 지우려고 해도 자꾸만 어린 내손을 물들였던 것 처럼... 언젠가는 지워질 거라며 애써 감추고 있던 무엇이... 이 가사로 다시 떠오르는 것 같아... 마음 한구석은 무거우면서도 마냥 듣고 있다. 가을도... 겨울도 다가고 봄이 오건만... 아직도 싸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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