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산불, 화재로 소실된 국토가 많은 국가 순위, 대한민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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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산불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대형을 넘어 초대형 산불 소식이 들려오는 빈도가 많아졌습니다. 이제 매년 겨울과 봄 사이 건조한 때가 되면 어디에서 큰 산불이 나는 게 아닐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을 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리기도 했고요. 이런 초대형 산불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기후위기가 비단 우리나라 만의 현상은 아니니까요.;;

 

2026년 화재로 소실된 국토가 큰 국가들


세계 산불 정보 시스템(GWIS/Global Wildfire Information System)의 데이터로 Our World in Data가 정리한 내용으로 VISUAL CAPITALIST가 만든 이 인포그래픽에는 2026년 8월 1일 기준으로 불로 인해 소실된 각국의 땅 크기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여기엔 산불뿐 아니라 농업을 위해 소각한 것도 포함되어 있어 산불 한정은 아니지만, 세계 각국이 어느 정도 불탔는지를 살필 수 있어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Wildfires

Explore global and country-level data on the extent of wildfires and how they’ve changed over time.

ourworldindata.org


산불이나 농경지 개간을 위해 불을 태우는 등의 행위로 산림이 소실된 면적이 가장 큰 나라는 콩고 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Congo)이었습니다. 불탄 면적만 1,361만 헥타르였습니다. 이어서 호주(Australia)가 1,180만 헥타르, 앙골라(Angola)가 747만 헥타르, 남수단(South Sudan)이 695만 헥타르, 중앙아프리카공화국(Central African Republic)이 601만 헥타르, 미얀마(Myanmar)가 432만 헥타르, 인도(India)가 402만 헥타르, 러시아(Russia)가 333만 헥타르, 기니(Guinea)가 325만 헥타르, 잠비아(Zambia)가 321만 헥타르 순이었습니다.

베네수엘라(Venezuela)의 소실 면적은 297만 헥타르, 나이지리아(Nigeria)는 280만 헥타르, 태국(Thailand)은 266만 헥타르, 라오스(Laos)는 264만 헥타르, 미국(United States)은 237만 헥타르, 중국(China)은 226만 헥타르, 캐나다(Canada)는 203만 헥타르, 브라질(Brazil)도 203만 헥타르, 에티오피아(Ethiopia)는 185만 헥타르, 가나(Ghana)는 176만 헥타르, 캄보디아(Cambodia)는 152만 헥타르, 말리(Mali)는 149만 헥타르, 카메룬(Cameroon)은 143만 헥타르, 차드(Chad)는 130만 헥타르, 멕시코(Mexico)는 126만 헥타르, 수단(Sudan)은 120만 헥타르였습니다.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프리카(6,187만 헥타르) > 아시아(1,973만 헥타르) > 오세아니아(1,206만 헥타르) > 남아메리카(781만 헥타르) > 북아메리카(680만 헥타르) > 유럽(399만 헥타르) 순이었는데요. 최근 북미와 유럽의 대형 산불이 종종 뉴스를 통해 전해지고 있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런 데이터의 흐름에는 차이를 보일 수 있을 듯한데요. 

우리나라도 화재 피해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일단 여기 언급될 정도로 상대적인 화재 피해가 크지 않았던 건지 언급은 없더라고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화재라는 건 늘 방심할 수 없는 것이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이 여전히 남는데요. 더 이상 초대형 산불 소식이 전해지지 않길 바라지만, 기후위기의 심화는 전 세계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 불필요한 소각도 그와 별개로 일어나는 산불 피해도 올해는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 


관련 링크: 2026년 기준 국가별 화재 피해 크기 인포그래픽 (visualcapitalist.com)
 

The World's Burned Land Area by Country in 2026

See where the most land area has burned by country so far in 2026. Africa and Australia lead due to wildfires and agricultural burns.

www.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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