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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온지기 기기체험 데이에서 만난 갤럭시 폴더블8 시리즈, 레이밴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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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종종 찾으시는 분이라면 제가 KT온지기로 활동하고 있다는 걸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에 KT 관련 이야기를 많이 올리면서 그런 부분을 어필했으니 알아주시면 좋겠는데... 이번에는 얼마 전 KT온지기 활동의 일환으로 가진 KT온지기 웰니스 & 기기체험 데이에서 막 출시되 K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 중인 갤럭시 폴더블 삼총사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더 따끈따끈하게 느꼈던 메타의 AI 글래스 레이밴 메타를 만나고 온 얘기를 정리해볼까 봅니다.
같은 폴더블이되 화면 비율이 다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플립형과 폴드형이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화면을 펼치게 했습니다. 세로로 펼치면 플립, 가로로 펼치면 폴드지만, 사실 그보다는 화면의 비율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특히 이 두 모델은 화면 크기도 많이 달라서 꽤 명확하게 나뉘는 선택지였는데요. 올해는 갤럭시 Z 폴드8이라는 메기가 투입되어 더 흥미로운 시장이 됐습니다. 폴드이되 기존 폴드의 21:9/20:18 대신 10:16/4:3이라는 비율을 통해 펼치면 7.6인치 태블릿이 된다는 이미지가 강해서 발매 전부터 관심을 많이 받았던 모델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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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져본 갤럭시 Z 폴드8의 첫인상은 꽤 긍정적이었습니다. 미니 태블릿의 매력이 와닿았거든요. 내부 디스플레이로 e북을 읽고 동영상을 재생할 때의 시각적인 만족도가 제법이었거든요. 내부 카메라 위치가 좀 걸리고, 접었을 때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키보드를 띄우면 보이는 정보량이 너무 적다는 것. 그리고 많이 지적되는 스피커 위치는 걸렸지만. 생각보다 느낌이 좋더라고요. 접었을 때 좌우가 꽤 넓어서 한 손 사용은 쉽지 않겠다 싶었지만, 그럼에도 왜 대중이 이 여권 크기의 폴더블폰에 관심을 가지는지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꽤 혹하긴 했어요.


그렇지만, 저는 아직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쪽이 끌립니다. 익숙한 비율이라서이기보다는 태블릿의 비율이냐 아니냐 보다는 보이는 정보량이 많냐 적냐 하는 쪽이죠. 폴드8 울트라는 접었을 때 세로로 긴 비율 덕분에 웹서핑 시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펼쳤을 때도 화면이 더 큰 만큼 보이는 정보량이 많은 편입니다. 물론 그 비율 때문에 동영상을 볼 때 레터박스가 많이 생기지만. 정해진 틀에 맞추려면 얻는 것도 잃는 것도 있는 법. 거기에 카메라 구성도 S26 울트라에 비해선 아쉽지만, 망원 카메라도 있는 구성이라서 폴드8의 듀얼 카메라 구성보다는 낫다 보니 높은 가격의 벽만 아니라면 폴드8 울트라 쪽에 손이 간다는 얘기죠.


메타 AI에게 이것저것 부탁해 보니...
이렇게 갤럭시 폴더블폰들을 열심히 구경했지만, 그 못잖게 눈길이 갔던 게 이제 막 국내에 진출한 메타(Meta)의 2세대 레이밴 메타(Ray-Ban Meta)였습니다. AI 글래스는 여러 회사에서 나오지만, 메타가 국내에 처음 정식 출시한 거니 관심이 안 갈 수가 없었죠. 국내 출시 가격은 최저 69만 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KT에서 구입하시면 요고69 요금제 사용 시 매달 12,000원 할인받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데요.


레이밴 메타는 디스플레이 없이 마이크와 스피커로 메타 AI와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Hey Meta!라고 말하면 한국어로 편히 대화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눈앞에 보이는 무언가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하면 피사체를 인식해 설명해주기도 하고, 외국어를 바라보며 번역해 달라면 번역도 해줍니다. 음악을 듣거나 핸즈프리 통화를 할 수도 있고, 1,2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수도 있더군요. 스마트폰과 음성으로 대화하는 건 여전히 낯설고 좀 어색한데 의외로 얘는 음성으로만 제어할 수 있을 거라는 선입견 때문인지(스마트폰 제어도 되지만) 의외로 대화를 나누는 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집이 아닌 대중교통이나 회사 같은 곳에선 또 어떻게 활용할까 싶긴하지만. 기대보다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 받으며 사용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기기체험데이 현장에서 레이밴 메타를 쓸 때 나 혼자 주절주절 거려야 한다는 게 조금 걸리긴 했습니다. 혼잣말 많은 사람처럼 보일까하는 생각도 했었고요.ㅎ 이런 음성 기반 인터페이스에선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니 그 부분은 익숙해져야 할 문제로 생각됐고요. 대신 스피커 소리가 외부로 크게 빠져나가지 않아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는 건 좋았습니다. 카메라도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중에는 LED가 깜빡거려서 촬영 사실을 외부에 알려주기도 하니 나도 타인도 조금은 편히 쓸 수 있을 듯했고요. 촬영 시 머리를 많이 움직이지 말라거나 밝은 상태로 촬영하는 게 좋고, 카메라가 왼쪽에 있으니 피사체를 약간 오른쪽으로 얼굴을 돌린 상태로 촬영하라는 등의 팁까지 얻을 수 있어서 더 흥미로웠네요.


이렇게 KT온지기 웰니스 & 기기체험 데이를 통해 만난 친숙한 듯 낯설고 새로웠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8. 그리고 낯선 만큼 흥미로웠던 메타의 AI 글래스 2세대 레이밴 메타를 만나고 왔는데요. 두 제품군 모두 삼성전자와 메타의 관심작이자 KT 입장에서도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 아이템. KT온지기로 활동하고 있는 덕분에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블로거, 크리에이터를 만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 것 역시 좋았고요. 그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KT측에 감사를 전하며, 혹시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과 AI 글래스을 찾고 있거나 관심이 있으셨다면 KT가 준비한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굴 새 디바이스들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시고 선택하시길 권해드리며 물러갑니다. 현재 K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 진행 중이에요.^^
관련 링크: KT 다이렉트샵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 사전 예약 웹사이트 (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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