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5 사이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국가 vs 감소한 국가 순위
올해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셨었나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으로 세계가 뒤숭숭하기도 했고, 유류할증료도 폭증하면서 여행의 꿈을 접은 분도 계실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낯선 곳으로 여행에 나선 분도 계실 텐데요. 관광산업은 생각보다 규모가 큰 산업군이고 일부 국가는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외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의 숫자가 절대적으로 많지 않기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2019-2025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국가들
VISUAL CAPITALIST가 OECD 관광 동향 및 정책 2026(OECD Tourism Trends and Policies 2026)을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2019년과 2025년 사이 외국에서 찾은 관광객이 증가한 국가와 감소한 나라를 비교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많이 늘어났는지, 또 줄었는지 각 국가의 상황을 볼까요?

2019-2025년 사이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국가는 사우디 아라비아(Saudi Arabia)였고 67%나 늘었더군요. 이어서 모로코(Morocco)가 53%, 이집트(Egypt)가 47%, 브라질(Brazil)이 46%, 콜롬비아(Colombia)가 45%, 일본(Japan)이 34%, 칠레(Chile)가 33%, 노르웨이(Norway)가 28%, 세르비아(Serbia)가 27%, 덴마크(Denmark)가 22%, 튀르키예(Türkiye)가 21%, 포르투갈(Portugal)이 20%, 룩셈부르크(Luxembourg)가 20%, 슬로베니아(Slovenia)가 16%, 스페인(Spain)이 16%, 아이슬란드(Iceland)가 14%, 프랑스(France)가 12%, 그리스(Greece)가 11%, 네덜란드(Netherlands)가 11%, 스웨덴(Sweden)이 11% 늘어났습니다.
2019-2025 외국인 관광객이 감소한 국가들
반면 동일한 기간에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국가는 이스라엘(Israel)이었습니다. 무려 -71%나 감소했는데요. 이어서 아일랜드(Ireland)가 -32%, 아르헨티나(Argentina)가 -23%, 페루(Peru)는 -22%, 태국(Thailand)은 -17%, 에스토니아(Estonia)는 -16%, 헝가리(Hungary)는 -15%, 리투아니아(Lithuania)는 -15%, 라트비아(Latvia)는 -14%, 미국(U.S.)은 -14%, 캐나다(Canada)는 -11%, 뉴질랜드(New Zealand)는 -9%, 독일(Germany)은 -6%, 코스타리카(Costa Rica)는 -6%, 호주(Australia)는 -6%, 이탈리아(Italy)는 -5%, 루마니아(Romania)는 -4%, 인도네시아(Indonesia)는 -4%, 슬로바키아(Slovakia)는 -2%, 스위스(Switzerland)는 -1%가 줄었고요.
2019년 대비 2025년에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나라는 사우디 아라비아였고, 이스라엘은 전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전쟁으로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상황에서 여행을 가겠다는 강심장. 아니 비합리적인 사람이 많지는 않다는 얘기죠. 외국인 관광객이 특히 많이 늘어난 건 중동과 남미,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좀 더 늘어난 걸로 보이는데요. 사우디의 경우 관광 비자 발급 간소화, 항공편 운행 확대, 관광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이 맞물리며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하는데. 두바이가 너무 부러웠을 사우디의 노력이 결실을 이룬 모양입니다.
참고로 2019년 대비 2025년 외국인 여행객 증가는 세계로 보면 평균 4%였고, OECD 국가로 한정하면 5%였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어디쯤 인가 하고 살펴보니 상위나 하위 20개국에 들어있지 않은… 대한민국은 8% 관광객이 늘면서 2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더군요. 관광대국을 펼치며 K-팝과 K-드라마, K-푸드 등을 어필하며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애쓰고 있지만, 아직은 더 앞서고 있는 관광대국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관광대국이 겪는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겪지 않는다는 건 다행이지만, 우리나라가 더 많이 알려지고 더 많이 그들이 찾아서 세계에서 더 존재감 있는 국가가 되면 좋겠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이 바란 문화의 힘이 강한 나라와 관광대국은 제법 잘 어울리는 사이니까요.^^
관련 링크: 2019-2025 관광객 증가/감소한 국가 관련 인포그래픽 (visualcapitalist.com)
Which countries have gained and lost the most tourists since 2019?
Explore which countries have gained and lost the most tourists since 2019, with Saudi Arabia posting the biggest increase and Israel the steepest dec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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