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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 세계 각국의 주택 소유율 순위, 대한민국은 어느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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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물어보는 거라 죄송하지만, 혹시 자가이신가요? 의식주의 하나로 꼽을 정도로 중요하지만, 워낙 비싼 탓에 적잖은 부담으로 찾아오는 집. 누군가는 자가를 가진 걸 넘어 집이 몇 채나 되는 경우도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자가를 갖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당긴 후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거나 지금 이 시간에도 투자를 하고 있겠죠. 행복한 가정의 필수요소로 생각하면서요.
세계 각국의 주택 소유율은 어느 정도일까?
이런 집에 대한 인식이나 소유 비율은 국가별로 차이를 보일 듯한데요. VISUAL CAPITALIST가 OECD Affordable Housing Database, 중국의 주택 소유율을 조사한 Clark, Huang, Yi의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2024년(중국은 2019년) 기준으로 세계 각국의 주택 소유율을 비교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택 소유율이 높은 국가부터 낮은 국가까지 여러 나라의 상황을 살필 수 있죠.
OECD Affordable Housing Database
The OECD Affordable Housing Database (AHD) helps countries monitor access to good-quality affordable housing and strengthen the knowledge base for policy evaluation. It brings together cross-national information from OECD countries, Key Partners and EU mem
www.oecd.org
Introduction to SI: Homeownership and housing divide in China - PMC
The 2008 global financial and housing crisis has brought housing to the forefront of social and economic debates. Meanwhile, rising social inequality in the neoliberal era has caused escalating discontents from the public, which was epitomized by the globa
pmc.ncbi.nlm.nih.gov

조사대상국중 주택 소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부터 먼저 살펴볼까요? 가장 위에 이름을 올린 건 슬로바키아(Slovakia)로 주택 소유율이 무려 94%나 됐습니다. 이어서 루마니아(Romania)가 93%, 크로아티아(Croatia)가 90%, 중국(China)이 90%, 리투아니아(Lithuania)가 87%, 불가리아(Bulgaria)가 85%, 폴란드(Poland)가 85%, 일본(Japan)이 84%, 라트비아(Latvia)가 81%, 아이슬란드(Iceland)가 78% 순이었습니다.
반대로 주택 소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로는 콜롬비아(Colombia)가 36%로 가장 낮았고, 스위스(Switzerland)가 38%, 독일(Germany)이 41%, 오스트리아(Austria)가 48%, 덴마크(Denmark)가 52%, 튀르키예(Türkiye)가 56%, 칠레(Chile)가 57%, 네덜란드(Netherlands)가 58%, 대한민국(Korea)이 58%, 스웨덴(Sweden)이 58% 순이더군요.
주택 소유율이 높은 국가 중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들은 과거 공산주의 시절을 겪은 국가들입니다. 공산주의 특성상 주택을 공급 받아(?) 월등한 소유율을 보이고 있는 거죠. 중국도 마찬가지일 텐데 일본의 주택 소유율이 높은 게 눈에 띄네요.@_@^
우리나라는 조사대상국 중 하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주택 소유율이 높지는 않게 조사됐는데요. 미국의 65% 보다 낮지만, 독일이나 스위스 보다는 높더라고요. 독일이나 스위스는 대체로 부유한 국가로 꼽힐 텐데도 주택 소유율이 낮은 게 의아했는데 그런 나라들은 임대 시장이 더 크고, 세입자 보호나 비교적 저렴한 장기 임대 가능성 등이 주택을 사야 한다는 생각을 줄인 것이라고 분석하더군요. 네. 결과적으로 주택 소유라는 건 개인의 경제 상황은 물론 국가의 주택 정책, 금융 시스템과 임대 시장 등이 맞물려 만드는 거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자료가 아닌가 싶네요.
관련 링크: 2024년 OECD/중국의 국가별 주택 소유율 인포그래픽 (visualcapitalist.com)
Which nations have the highest homeownership rates?
See which nations have the highest homeownership rates and how housing policy shaped ownership around the world.
www.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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