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엑스 더 스카이, 해운대 엘시티 100층에 있는 전망대에서 살핀 부산
해운대를 중심으로 높다란 마천루들이 빼곡하게 들어서면서 부산의 스카이라인이 달라졌다는 건 이미 잘 알려져 있고 알고도 있었지만, 그간 실제로 가본 적은 없었는데요. 가끔 TV 등을 통해 영상으로만 접했던 해운대의 스카이라인을 이번 부산 여행 때 처음 체감하고 왔습니다. 마린시티 쪽은 그냥 근처를 걸어본 정도라면 해운대 엘시티(LCT, LCity가 아니었네?)에 있는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BUSAN X the SKY)에는 직접 올라가 보기도 했고요.
부산엑스더스카이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100층
place.map.kakao.com
부산의 대표 100층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
부산 엑스 더 스카이는 엘시티 98층부터 100층까지에 위치한 전망대로 해운대는 물론 먼바다까지 부산의 곳곳을 아찔한 높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인데요. 1층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한 후 100층에 올랐다가 98층까지 내려오면서 전망대 이용과 함께 레스토랑이나 카페, 기념품샵 등을 이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0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며 티켓은 카카오톡 예약하기 등을 통해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현장에서 티켓을 사시는 것보다는 예약플랫폼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열기구 연출 엘리베이터를 타고 100층에 오르면
100층까지 순식간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오르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참고로 이런 초고속/초고층 엘리베이터 이용 시에는 기압 문제로 침을 꼴깍 삼키는 게 좋다는 건 아시죠? 그리고 98층에서 내려갈 때는 잠수함으로 부산 바다를 조망하는 흐름으로 연출했더라고요. 롯데 월드 타워 전망대도 그렇고, 뭔가 이런 초고층 빌딩에 있는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는 이런 연출이 꼭 필요한 모양입니다.ㅎ





카페, 레스토랑, 전시장, 기념품샵 다채롭긴 한데
매우 맑았던 날에 방문한 만큼 100층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에서 제법 먼 곳까지 조망할 수 있었는데요. 먼바다에는 해무가 있었는지 대마도까지는 제대로 보이지 않았지만, 근처의 섬과 부산의 지형을 만드는 여러 산들, 그 사이에 삐죽이 올라와 있는 빌딩과 아파트들이 아스라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해운대에서 이른 여름을 즐기는 이들과 달맞이 고개 쪽의 색색의 집들. 사방팔방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달리는 차들까지.





부산의 산과 빌딩, 바다를 한눈에 조망하는 매력
전망대 내부에는 케이팝 아이돌 굿즈를 파는 곳부터 일반적인 여행 기념품샵과 카페, 레스토랑, 소규모 전시관 등 곳곳에 여러 시설이 존재했는데요. 제대로 테마를 가지고 운영된다기보다는 중구난방으로 보여 살짝 아쉬웠습니다. 또 99층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타벅스가 있다고 하는데. 스타벅스가 정신을 못 차리는 상황에서 굳이 이용하고 싶지 않아서 구경조차 하지 않았네요.ㅎ 대신 뷰 좋은 화장실(?)과 아이디어 넘치는 기념품들을 많이 구경했습니다.





여행지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전망대라는 게 높은 곳에서 멀리까지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것 말고는 사실 크게 매력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유리 바닥을 내려다보며 고소공포증 체험을 하고 싶어 가는 건 아니니ㅎ) 전망대마다 도장 깨기 하듯 가보는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롯데월드 타워 쪽도 가봤고, 63 빌딩 쪽도 가보긴 했네요.(-_-^ 이 정도면 좋아하는 건가?) 거기에 이제 해운대 엘시티의 부산 엑스 더 스카이도 갔다 온 전망대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됐는데.@_@ 여러분은 전망대 좋아하시나요?^^
관련 링크: 부산 엑스 더 스카이 공식 웹사이트 (busanxthesky.com)
xTheSky
www.busanxthesk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