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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 탕가니카, 카스피해? 세계에서 가장 깊은 10대 호수의 깊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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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와 저수지가 어떻게 다른 건지 생각해 보신 적 있으세요? 보통 둘 다 물이 고여 있는 지형이라는 건 공통적이지만, 호수가 자연적으로 물이 고여 만들어진 웅덩이라면 저수지는 인공적으로 필요에 의해 물을 저장한 웅덩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이 만든 것과 자연이 만든 것의 차이가 있다는 건데요. 자연이 만든 호수의 크기나 깊이에 대해서 생각해 볼 일이 많지는 않지만, 한번 확인해 보시죠.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10대 호수
voronoi가 WorldAtlas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가 어디인지를 비교 소개하고 있는데요. 지구 곳곳에 있는 거대한 규모의 호수를 함께 돌아볼까요?
The Deepest Lakes In The World
At 5,387 feet deep, Lake Baikal in Russia is regarded as the deepest lake in the world. It is more than 500 feet than Lake Tanganyika, the second deepest lake in the world.
www.worldatlas.com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호수는 2,500만~3,000만 년 전에 만들어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로도 알려진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였습니다. 가장 깊은 곳의 깊이가 무려 1,642m나 됩니다.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가 830m 정도 되니 거의 부르즈 할리파 두 개를 수직으로 빠트려야 밖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생길 정도로 엄청난 깊이죠. 이어서 탄자니아, 콩고민주공화국, 부룬디, 잠비아 등 4개국에 걸쳐 있는 탕가니카 호수가 1,470m의 엄청난 깊이를 자랑했는데요. 규모도 엄청나서 전 세계 민물의 16%가 이곳에 모여 있다고 하더군요.@_@^
다음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호수로 호수보다는 바다로 더 친숙한 카스피해로 이란과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에 면하고 있으며 깊이가 1,025m였습니다. 남극에 있는 보스토크 호수도 깊이가 1,000m에 달했고,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면한 오히긴스-산마르틴 호수도 깊이가 836m였습니다. 모잠비크와 말라위, 탄자니아에 걸친 말라위/냐사/니아사 호수의 깊이는 706m였고, 키르기스스탄의 이시크 쿨 호수의 깊이는 668m, 캐나다의 그레이트 슬레이브 호수의 깊이는 610m, 미국의 크레이터 호수의 깊이가 590m, 인도네시아의 마타노 호수가 깊이 590m였습니다.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깊은 10대 호수를 살펴봤는데요. 우리나라는 이렇게 깊은 호수는 없더라고요.@_@ 우리나라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게 아닌 소양호나 청평호, 팔당호 같은 저수지도 호수라고 부르긴 하지만, 그런 경우도 가장 깊은 소양호도 120m 정도라니 자연이 만들어 놓은 세계급 호수들의 규모가 새삼 엄청나게 다가오는데요. 언급된 호수 모두 실제 구경한 적이 없는데 하고 생각해 보니... 국내의 인공호수도 가본 곳이 거의 없군요.;;;
관련 링크: 수심이 깊은 세계 10대 호수 인포그래픽 (voronoiapp.com)
Just One Lake on Earth Is Over a Mile Deep
Of the world's 10 deepest lakes, Lake Baikal and Lake Tanganyika are the deepest, both formed in rifts in the Earth's crust.
www.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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