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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미션 1 시리즈, 액션캠 넘어 작은 시네마 카메라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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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캠이라는 장르를 창조했다고 말해도 좋을 고프로(GoPro)지만, 현재는 DJI와 인스타360 등 중국 제조사들에게 조금씩 밀리며 과거의 영광에서 멀어지고 있는 듯한 느낌까지 주고 있는데요. 절치부심에 와신상담을 이어가던 고프로가 새로운 시도를 했습니다. 미션 1(Mission 1)이라는 새로운 카메라 시리즈를 통해 액션캠이라는 틀을 컴팩트 시네마 카메라로 옮기며 적잖은 변신을 시도한 건데요. 그 변화가 과거의 영광을 돌려낼 수 있을까요?
액션캠에서 이제는 시네마 카메라로 넘어간다?
고프로 미션 1 시리즈는 미션 1(Mission 1), 미션 1 프로(Mission 1 Pro), 미션 1 프로 ILS(Mission 1 Pro ILS) 등의 3 모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모두 새로운 1인치 5,000만 화소 센서와 새로운 GP3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본 성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미션 1은 최대 8K 30fps, 4K 120fps, 풀 HD 480fps를 지원하고, 미션 1 프로와 미션 1 프로 ILS는 최대 8K 60fps, 4K 240fps, 풀 HD 960fps를 지원합니다. 10비트 HLG/HDR, GP-로그 2 등의 모드도 지원하고요.



여기까지도 흥미롭지 않은 건 아니지만, 미션 1 프로 PLS는 다른 모델과 달리 무려 마이크로 포서즈 마운트를 지원하는데요. 액션캠인 주제에(?) 렌즈를 교환할 수 있어 마이크로 포서즈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한거죠. 작은 크기로 전천후로 사용했던 액션캠에 마이크로 포서즈 렌즈가 맞나라는 의문이 들긴 하지만, 그만큼 변화가 절실했던 고프로의 한 수. 개인적으로는 무리수로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알려진 가격은 미션 1이 998,000원, 미션 1 프로와 미션 1 프로 ILS가 1,168,000원으로 꽤 비쌉니다. 미션 1 프로 ILS는 3분기에나 출시될 거라는 얘기가 있고요.



159도 초광각 렌즈와 더 커진 후면 OLED 디스플레이,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조작하기 쉬운 버튼이 주는 UX와 4K 모드에서도 더 향상된 저조도 촬영 성능, 4K 30fps 기준으로 3시간, 8K 60fps 촬영 시 최대 74분 가는 배터리와 개선된 발열 관리까지 성능 개선 등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고프로가 이번 모델을 전통적인 액션캠이 아닌 시네마 카메라로 포장하고 있던데 대중이 그렇게 받아들일지가 관건인 만큼 실제 평가가 나와야 성공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고프로는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을 때가 많으니까요.ㅎ
관련 링크: 고프로 미션 1 시리즈 공식 웹사이트 (gop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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