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기준 지열 발전을 통해 전기를 가장 많이 생산한 국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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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밑 지구 내부의 열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걸 지열 발전이라고 하죠. 우리나라에서는 지열 발전이 포항 지진의 원인으로 언급되면서 위험하고 불편한 무엇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많고 덕분에 지열 발전에 대해서는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듯하지만, 화산활동 등으로 만들어지는 지열은 구석기시대와 로마 때에도 활용된 꽤 오래된 에너지원입니다. 그게 최근엔 전기를 만드는 단계로 돌아선 거고요.

 

지열을 통해 전기를 많이 얻고 있는 국가 순위

 

voronoi가 Global Energy Monitor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2025년 3월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지열 발전을 많이 하는 국가가 어디인지를 비교 소개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지열 발전을 가장 많이 한 국가는 미국이라는 인포그래픽

 

국가별로 살펴보면 지열 발전으로 가장 많은 전기를 얻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었습니다. 그들의 발전량은 3,734MW로 4인 가족 거주 주택 기준으로 700만 가구 이상을 커버할 정도로 꽤 규모가 있더군요. 이어서 인도네시아가 2,432MW를 지열로 만들었고, 필리핀도 1,937MW를 생산했습니다. 튀르키예도 1,726MW를 지열로 얻었고, 뉴질랜드도 1,377MW를 지열 발전으로 생산했고요.

 

그다음으로는 멕시코가 941MW, 이탈리아가 834MW, 케냐가 817MW, 아이슬란드가 779MW, 일본이 618MW, 코스타리카가 253MW, 엘살바도르가 211MW, 니카라과가 159MW, 칠레가 81MW, 러시아가 50MW, 과테말라가 46MW, 크로아티아가 36MW, 온두라스 35MW, 파푸아뉴기니가 30MW, 포르투갈이 24MW, 독일이 19MW, 과들루프가 15MW, 대만과 캐나다, 이란이 5MW, 헝가리가 3MW, 프랑스가 2MW를 지열 발전으로 얻고 있었습니다. 

 

지열 발전은 개발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지구가 에너지를 공급하는 만큼 오랜 기간 꾸준하게 전기를 얻을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방법인데요. 물론 최초에 시설 투자 비용이 들고 화산 지대 등 채산성이 높은 지역이 필요하다는 한계도 있지만, 이처럼 적잔은 나라들이 땅속에서 전기를 만들고 있는데요. 2050년까지 지열 발전이 전 세계 전력 수요의 15%를 책임질 거라는 IEA의 예측도 있는 걸 보면 밤낮의 변화나 날씨 변화와 무관하게 전기를 생산하는 지열의 매력이 커질 듯한데... 우리나라도 포항의 아픔을 딛고 이 경쟁에 뛰어들게 될까요? 모쪼록 잘 이용하면 좋겠는데 쉽지는 않겠죠?;;


관련 링크: 2025년 지열 발전을 많이 한 국가 순위 인포그래픽 (visualcapitalist.com)
 

Ranked: The Countries Producing the Most Geothermal Power

This treemap ranks the countries producing the most geothermal power and highlights where this always-on renewable energy is strongest.

www.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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