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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진센터, 반려견 동반도 가능한 참여형 사진문화공간이 개관했어요

N* Life/Travel

by 라디오키즈 2026. 4.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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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회기자단으로 작성한 아래의 글은 경기도 블로그와 경기도 뉴스 포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기회기자단] 반려견 동반 가능 참여형 사진문화공간 ‘경기사진센터’ 개관

[김정균 기자] 사각 프레임 안에서 빛과 피사체가 주고받는 대화를 담아낸 결과물이랄 수 있는 사진.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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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가능 참여형 사진문화공간 ‘경기사진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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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프레임 안에서 빛과 피사체가 주고받는 대화를 담아낸 결과물이랄 수 있는 사진. 다른 예술 분야에 비해 역사는 짧을지 몰라도 사진은 우리의 삶에 꽤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사진에서 영감을 얻고 누군가는 사진에서 추억을 발견하고 위안을 받기도 하면서요. 한때는 전문가 만의 영역이었던 때도 있지만, 현재는 모두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종종 사진을 찍다 보니 사진에 꽤 가까워졌다는 기분이 들 때도 있는데요. 내 사진도 좋지만, 마음을 울리는 전문가의 사진과 소통하고 싶다면...

 

사진으로 함께 소통하는 경기사진센터 문 열다

 

따뜻해진 봄과 함께 문을 연 경기사진센터(GYEONGGI CENTER FOR PHOTOGRAPHY)에 방문해 보시면 어떨까요? 지난 3월 27일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처음 문을 연 경기도의 참여형 사진문화공간인 경기사진센터에 경기도기회기자단으로써 한 발 먼저 다녀왔습니다. 경기사진센터는 옛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조성했다고 하던데요. 내부는 오래된 건물의 느낌을 온전히 살리면서도 백지처럼 하얀 노출콘크리트를 캔버스 삼아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더했습니다. 모든 생명체가 사진으로 통하는 곳이라는 흥미로운 접근으로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공공 전시장을 표방하고 있는 것도 새로웠고요.

 

경기상상캠퍼스 안에 있는 경기사진센터
파밀리아: 가족과 가족사진전 사진입니다.
파밀리아: 가족과 가족사진전이 진행 중인 3층
연출이 더해진 사진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진과 나와의 교감 만이 있었던 시간이었죠.

 

5월부터는 반려견과 동반 관람도 가능한 이 곳

 

이제 막 초록이 번져가는 경기상상캠퍼스  내 경기사진센터는 3층 건물 내에 전시실과 교육 공간, 포토북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고, 야외 공간에도 사진의 정원이라 부르는 전시 공간이 있어서 사진을 매개로 경기도민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고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참고로 반려견과의 동반 관람은 5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니 함께 경기사진센터를 찾으실 거면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방문해 보세요. 반려견이 사진을 어떻게 이해할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바라보고 경기사진센터 근처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테니까요.

 

빛나는 얼굴들: 아이콘에서 우리로 전시가 진행된 1층입니다.
안성기 배우님의 사진들, 괜히 더 먹먹하고 좋았습니다.
시대를 관통한 아이콘이 된 스타들의 사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강수연 배우 등 컷컷마다 느껴지는 아이콘들의 이야기
스타가 아닌 법정 스님 같은 종교인의 사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만나고 대화를 나눈 시대의 아이콘들

 

이제 막 문을 연 경기사진센터는 1층에서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전시실에서 '빛나는 얼굴들: 아이콘에서 우리로'라는 인물 사진전과 '파밀리아: 가족과 가족사진'이라는 가족을 주제로 한 특별 상설전이 진행 중이고, 1층에 있는 포토북 라운지에서는 주한 스위스 대사관의 후원으로 '100 Swiss Photobooks'가 마련되어 사진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해 드리자면 경기도의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들과 함께 찍은 인물 사진을 선보이는 고원태 작가의 작품부터 손흥민, 박찬욱, 김혜자, 전지현, 법정 스님 등 시대의 아이콘들을 담아낸 인물 사진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안성기와 강수연 배우의 사진은 더 먹먹하고 그러면서도 반가운 감정을 끌어내더군요.

 

조금씩 다른 테마와 분위기로 연출된 배우의 사진들
백남준이나 박찬욱 같은 명사의 사진도 크게 다가옵니다.
1층 입구 옆에선 100 Swiss Photobooks를 만날 수 있습니다.
경기 사진센터 근처에는 이렇게 야외 전시물도 있습니다.
경기상상캠퍼스에 가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경기사진센터에...

 

그리고 보니 빛나는 얼굴부터 가족사진까지 모두 사람을 다루는 사진들이었는데요. 연출을 통해 작가의 감정이 묻어나는 사진부터 연출이되 편안한 가족의 모습에 눈빛 하나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시대의 아이콘들까지 익숙한 듯 낯선 사진들 사이를 찬찬히 돌아보며 사진과 눈을 맞추는 것만으로 다양한 감정이 끌어 오르다 침잠되고 또 새로운 생각을 틔우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는데요. 사진에 조예가 그리 깊지 않은 저도 다양한 상념 속으로 끌어낸 걸 보면 경기사진센터에 방문해 둘러보시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으로 가볍게 담아냈던 내가 찍은 사진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모든 생명체가 사진으로 소통하는 곳이라는 비전이 쉽게 완성되는 건 아니겠지만,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하실 수 있으니 봄과 함께 사진들을 만나러 가보시죠. 참고로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련 링크: 경기사진센터 공식 웹사이트 (gcp.or.kr)
 

GCP

 

gc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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