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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맥스 2, 더 비싼지만 무게는 그대로? 애플 감성 무선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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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갑작스러운 발표였네요. 애플(Apple)이 자사의 최상위 무선 헤드폰인 에어팟 맥스 2(AirPods Max 2)를 공개했습니다. 동글동글 어딘지 푸근하게 느껴지는 디자인을 하고 있는 에어팟 맥스 2는 비싼 가격과 무게 때문에 원성을 사면서도 애플이라는 브랜드에 쏟아지는 관심을 받으며 적잖이 팔린 덕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종종 사용자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후속 모델은 전작을 많은 부분 계승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존재감 넘치는 헤드폰, 에어팟 맥스 2
일단 디자인이나 무게 모두 전작인 에어팟 맥스와 차이가 없습니다. 디자인이야 호불호의 영역이고 제조사의 방향이 담겨 있으니 유지된다고 해도 큰 문제는 없는데 무게가 전작에 비해 가벼워지지 않았다는 게 걸리더군요. 워낙 무겁다는 평가가 많았던 모델이니까요. 무게 논란이 있었기에 후속 모델이 되면 어떻게든 무게를 줄이지 않을까 했는데 무게를 이어간 걸 보면 애플 기준으로는 사용성이나 사용자의 목 건강에 지금의 에어팟 맥스 시리즈가 영향을 주지는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는 모양인데요. 아무튼 그런 선택에 다시 한번 아쉽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음질과 기능 개선됐지만, 전작과 같은 디자인과 무게
대신 후속작답게 기본기는 강화됐다고 합니다. 애플이 만든 H2칩과 새로운 오디오 알고리즘을 통해 전작 대비 1.5배 더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자랑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주변 소음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겠네요. 에어팟 프로 쪽에서 제공되던 적응형 오디오, 대화 인지, 목소리 분리 기능 등도 에어팟 맥스 2에 적용 됐고, 실시간 번역 기능도 추가됐다고 하고요. 새로운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램프를 탑재해 더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할 거라거나 USB-C로 연결하면 24비트 48kHz 무손실 오디오도 지원하고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카메라 리모트 기능이나 스튜디오 품질의 오디오 녹음 기능 등도 적용됐다니 뮤지션이나 크리에이터 등에게는 교체의 변명거리(!)를 하나 더 만들어준 느낌이네요.ㅎ 디자인이나 무게는 전작과 동일하더라도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오렌지, 퍼플, 블루 등 새로운 색상을 추가해 소소한 교체 포인트를 더했고요. 문제는 가격인데 4월 초 출시된다는 에어팟 맥스 2는 무려 849,000원이나 합니다. 에어팟 맥스는 769,000원에 출시됐으니 환율 등의 변화가 커서 그러려니 하다가도 비싸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참고로 에어팟 맥스 2는 386g으로 꽤 무겁다는 점은 꼭 감안하고 도전하시면 좋겠습니다.
관련 링크: 애플 에어팟 맥스 2 공식 웹사이트 (apple.com)
AirPods Max 2
두 귀를 에워싸는 궁극의 청취 경험. 산뜻한 5가지 색상과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5배 더 강력해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까지.
www.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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