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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전기 로보택시 콘셉트 루나, 스스로 운전해줄 2인승 자율주행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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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대가 열리지 않고 있죠? 미래 비전은 일찌감치 제시됐었고 여러 자동차 회사들이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제한적이기만 한 자율주행. 물론 제도나 법이 미비한 측면도 없지는 않지만, 자동차 제조사가 보여주는 기술력이 완벽에 가까웠다면 더 적극적으로 추진됐을 자율주행의 시대는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루시드 모터스가 준비 중인 전기 로보택시 콘셉트
미국의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가 루시드 인베스터 데이(Lucid's Investor Day)를 통해 공개한 전기 로보택시 콘셉트 루나(Lunar)는 현실로 빠르게 질주해올 수 있을까요? 최대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자율주행을 강조하면서 스티어링 휠이 아예 없는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대신 탑승자가 운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린만 있는 심플한 구조를 하고 있더군요. 그 덕분에 더 현실적인 느낌의 자율주행차 같은데요.



이름에 달을 의미하는 루나가 붙은 것도 달에서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달린다는 미래 비전을 담은 거라고 하더군요. 자율주행차 등 향후 출시될 새로운 전기차를 위해 준비한 미드사이즈 플랫폼에 69kWh 배터리팩으로 480km 정도를 달릴 수 있다는 루나는 800V 충전 아키텍처를 적용해 더 빠른 충전을 지원할 거라고 하는데요. 친환경 전기차 플랫폼 위에 자율주행을 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건데 사실 그게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알파벳 산하의 웨이모는 그나마 미국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이며 꾸준히 시장을 확장해가고 있지만, 일론 머스크의 큰소리가 무안할 정도로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의 부진함을 생각하면 아직 초기 콘셉트처럼 보이는 루시드 모터스의 행보에도 큰 믿음을 싣기 어렵다는 얘긴데요. 콘셉트인 만큼 상용 모델이 이렇게 등장할 가능성은 낮지만, 뚜벅이의 한 사람으로서 자율주행 시대가 모쪼록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관련 링크: 로보택시 루나 콘셉트 관련 루시드 모터스 보도자료 (media.lucidmotors.com)
Lucid Motors
Lucid Gravity Grand Touring Press Kit
media.lucidmot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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