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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밴뷸런스, 그레이 아나토미를 위해 만들어진 전기밴 기반 앰뷸런스

N* Tech/Mobility

by 라디오키즈 2026. 2. 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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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더빙해서 방영하는 미드가 0이지만, 예전에는 외화라 부르며 성우가 더빙을 해주던 때가 있었죠. 그 시절 KBS에서 더빙 방송을 하면서 미드가 있었습니다. 혹자는 병원에 대한 이야기보다 남녀의 애정행각 비중이 훨씬 더 크다며 작품 자체를 무시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2005년부터 2025년까지 무려 시즌 22까지 이어지고 있는 미국 ABC 방송국의 의학(?)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 메러디스 그레이와 그녀가 일하는 그레이 슬론 메모리얼 병원을 중심에 놓고 병원 사람들과 환자들의 이야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죠. 더 이상 친숙한 더빙 버전은 만날 수 없지만.ㅠ_ㅠ

 

그레이 아나토미 | 디즈니+

환자의 생사가 그들의 손에 달렸다. 하루하루가 치열한 외과의사들의 성장과 사랑을 다룬 메디컬 드라마.

www.disneyplus.com

 

의학 드라마를 위해 리비안이 만든 전동 앰뷸런스

 

아무튼 그런 그레이 아나토미와 관련해서 누군가는 흥미로워할 수 만한 소식이 하나 있어 소개해 봅니다. 이 초장기 시즌제 드라마를 위해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리비안(RIVIAN)이 전기차 앰뷸런스를 만들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그레이 아나토미 제작진의 요청에 의해 리비안이 만든 전기 앰뷸런스의 이름은 밴뷸런스(Vanbulance). 리비안의 상업용 전기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전기차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드라마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배기가스 배출이 없으니 촬영 현장에서 출연진과 스태프의 건강에 해를 끼칠 가능성이 낮고 친환경이라는 이미지를 지향하는 방송의 흐름과도 발맞춘 모습이더군요. 엔진 소음이 없으니 촬영 시 소음 문제 해결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테고요.

 

 

실제 환자를 실어 나르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드라마 촬영용 모델인 만큼 벽과 지붕을 분리할 수 있게 해서 실내 촬영의 효율을 더 높이기도 하고, 일반 전기밴과 다르게 뒷문은 이중문으로 교체했고 측면 출입구를 추가했다고 합니다. 조명도 추가하고 실제 앰뷸런스에 있을만한 문구도 차량 전체에 래핑하고 있고요. 물론 실내는 응급 구조대원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앰뷸런스의 요소들을 적절히 배치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안에서 이 차량이 등장하는 장면은 그리 많지 않겠지만, 최근 미국에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예전만 못한 시점에 드라마를 통해 소개될 전기 앰뷸런스. 제법 흥미롭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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