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탐내는 그린란드의 희토류 매장량 현황 by voronoiapp.com
지금껏 그린란드가 이렇게 세계인에게 주목받았던 때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변방의 동토라고 느꼈던 섬이 화제입니다. 세계 무대에 그린란드를 올려놓은 건 그린란드에 많이 살고 있는 이누이트도 실효 지배를 하고 있는 덴마크도 아닌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탐내 마두로를 체포했다는 뒷말이 나오는 와중에 그린란드를 향한 야욕을 드러낸 탓에 덩달아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된 이 커다란 섬.
트럼프가 욕심내는 그린란드의 희토류 상황
이번에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U.S. Geological Survey)의 2024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voronoi가 정리한 인포그래픽으로 그린란드에 매장된 희토류라는 관점으로 살펴볼까 합니다. 영토로 군사기지로 또 북극항로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는 그린란드의 자원이란 관점에서 가볍게 확인해 보시죠.

2024년 기준 그린란드의 희토류 매장량은 150만 미터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이 4,400만 미터톤, 브라질이 2,100만 미터톤, 인도가 690만 미터톤, 호주가 570만 미터톤, 러시아가 380만 미터톤, 베트남이 350만 미터톤, 미국이 190만 미터톤인 것에 비하면 적지 않은 양입니다. 당장 바로 위의 미국 전체 매장량과 맞먹는 수준이니까요.
반면 상업적 생산이 아직까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_@ 중국이 27만 미터톤, 미국이 4.5만 미터톤, 미얀마가 3.1만 미터톤, 호주와 태국, 나이지리아가 1.3만 미터톤, 인도가 2.9천 미터톤, 러시아가 2.5천 미터톤, 마다가스카르가 2천 미터톤, 베트남 300 미터톤, 말레이시아 130 미터톤, 브라질 20 미터톤 등을 광산에서 생산한 것과 달리 그린란드는 0.
물론 희토류는 이전에도 몇 번 언급했던 것처럼 정말 희소하다기 보다는 채굴과 정제 과정에서 환경 문제를 일으키는 게 심각해서 모든 나라가 뛰어들지 않고 중국이 이끌고 가는 상황인 건데요. 전기차와 전자제품,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희토류이다 보니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화할 때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가 출렁거리는 게 반복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트럼프가 야욕을 멈춰줬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을 거라 바람 앞에 촛불 같은 그린란드의 앞날에 관심이 가네요. 우려 가득한 시선과 함께요.
How Greenland’s Rare Earth Reserves Compare to the Rest of the World
How Greenland’s rare earth reserves compare globally and why its untapped minerals are drawing Trump’s at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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