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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A 점수 기준 읽기 능력이 뛰어난 국가 순위 by voronoiapp.com

N* Life

by 라디오키즈 2026. 3. 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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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폼이나 숏폼 같은 동영상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걸 넘어 강탈하기 시작하면서 안 그래도 적었던 책 읽기가 줄어들고 있고, 문해력과 독해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들려오는 요즘입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인터넷 세상에 '우천 시'나 '심심한 사과' 등과 관련된 생생한 증언들이 올라오면서 대중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물론 당사자들은 굳이 낯선 한자 단어를 써야 하느냐는 얘기도 한다지만, 그렇다고 점점 더 단순한 표현만 활용하다 보면 생각을 표현하기 더 어려워진다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죠.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의 생각을 내 몸 바깥으로 꺼내는 출발점이니까요.

 

청소년의 읽기 능력이 뛰어난 국가는 어디일까?

 

이번에 함께 살펴보고 싶은 인포그래픽은 각국 15세 청소년들의 읽기 능력을 비교해 소개하는 자료인데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의 국제 학생 평가 프로그램(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의 2022년 결과를 바탕으로 voronoi가 정리한 인포그래픽이니 어떤 나라 학생의 읽기 능력이 뛰어난지 함께 확인해 보시죠.

 

2022년 청소년의 읽기 능력이 가장 뛰어난 국가는 싱가포르였다는 인포그래픽

 

읽기 능력과 관련된 PISA 점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싱가포르로 평균 점수는 543점이었습니다. 이어서 일본과 아일랜드가 516점, 대만과 대한민국이 515점, 에스토니아가 511점, 마카오가 510점, 캐나다가 507점, 미국이 504점, 뉴질랜드가 501점, 홍콩이 500점, 호주가 498점, 영국이 494점, 핀란드가 490점, 폴란드와 체코, 덴마크가 489점이었고요.

 

그다음으로 읽기 능력이 높았던 건 스웨덴으로 487점, 스위스가 483점, 이탈리아가 482점,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480점, 벨기에가 479점, 포르투갈과 노르웨이가 477점, 라트비아와 크로아티아가 475점, 프랑스와 스페인, 이스라엘이 474점이었습니다. OECD 평균은 476점이었고요.

 

PISA는 모국어나 주요 언어를 기준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고 해석하고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둬서 점수를 도출했다고 합니다. 그런 기준에서 상위권에 아시아 국가들이 이름을 올린 걸 보면 예상대로 아시아의 교육 시스템이 읽기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걸로 보이는데요. 평가의 결과는 이랬지만, 문득 여기 언급된 OECD 국가들도 숏폼으로 관심을 뺏기고 도파민의 노예가 되어가는 10대의 문제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2년 이후 3년 사이 아이들은 변하고 있고, 이미 몇몇 국가들은 10대의 SNS 사용을 최대한 제한하는 방향으로 법제화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그런 법적인 규제가 10대를 바꿀 수 있을지. 아니 그런 10대의 변화를 만들고 있는 일부 기업을 제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다시 한번 모두의 문해력에 대해 생각해봐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네요.


관련 링크: 2022년 청소년의 읽기 능력이 뛰어난 국가 순위 인포그래픽 (visualcapitalist.com) 
 

Ranked: The Best Countries at Reading

Asian education systems dominate global reading performance.

www.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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