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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거리를 이동하는 동물들 이야기 by voronoi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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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철새가 많이 내려왔겠죠? 매년 겨울이 되면 그렇게 멀리서 철새가 내려와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내고 다시 돌아가곤 하는데요. 그것 때문에 조류독감이 도는 경우가 있어서 우려가 될 때도 있지만, 인간의 사정과는 상관없이 철새들은 기꺼이 수천 km를 날아왔다 가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철새만 멀리 이동하는 건 아니죠. 생각보다 다양한 동물들이 인간 기준으로 보면 아득히 먼 거리를 이동하곤 하는데요.
익숙한 철새를 아득히 뛰어넘는 동물들의 대이동
voronoi가 Current Biology, 미국 해양대기청(NOAA/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ational Geographic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다양한 동물이 보여주는 어마어마한 여정을 다루고 있는데요. 어떤 동물이 얼마나 멀리 이동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Humpback Whale
Learn more about humpback whales and what NOAA Fisheries is doing to study this species and best conserve their populations.
www.fisheries.noaa.gov
Nature’s Most Impressive Animal Migrations
Migration is a natural phenomenon that has fascinated humans for centuries and is important to ecosystem health.
education.nationalgeographic.org

비행기도 아니고 대륙 횡단철도를 탄 것도 아닌데 멀리멀리 이동하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멀리 이동하는 동물로 꼽힌 건 북극제비갈매기인데요. 북극의 번식지부터 남극까지 무려!! 50,000km를 이동한다니 어마어마하죠. 꼬리 도요새도 알래스카에서 뉴질랜드, 중국을 거쳐 다시 알래스카까지 30,000km를 이동하고, 북방 사막딱새는 알래스카부터 동아프리카까지 30,000km를 이동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회색 고래는 사할린부터 멕시코까지 20,000km를 이동하고, 혹등고래도 사모아와 남극 해역 사이 20,000km를 이동하고, 장수거북은 태평양이나 대서양을 무려 20,000km나 횡단한다고 합니다. 참다랑어도 지중해에서 북미까지 20,000km를 이동하고, 된장잠자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인도부터 동아프리카까지 15,000km를 이동하고요. 제왕나비도 여러 세대에 걸쳐 9,000km를 이동하고, 순록은 툰드라 지대를 1,000km 이동하고, 얼룩말도 보츠와나강 유역에서 나미비아까지 500km를 이동한다고 하는데요.
하늘을 나는 새부터 바닷속 고래도 대단하지만, 여러 세대를 이어가며 엄청난 거리를 이동하는 곤충까지 생각하면 정말 동물들의 대이동은 신기하기만 한데요. 단순한 신기를 넘어 생명이 만들고 있는 경이로운 여정을 잠깐 상상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아마 이런 내용으로 만들어진 자연 다큐멘터리를 봤던 기억들 있으실 듯한데요. 우리나라를 찾아온 철새들에 대해서도 이번에 다시 한번 떠올려 보시죠.^^
관련 링크: 멀리 이동하는 동물을 소개한 인포그래픽 (visualcapitalist.com)
Mapped: The World’s Longest Animal Migrations
Over its lifetime, the Arctic Tern can fly the equivalent of three trips to the Moon.
www.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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