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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핵심 광물 생산 틀어쥐고 있는 중국 상황 by voronoiapp.com

N* Tech/Science

by 라디오키즈 2025. 11.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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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경제 대립이 일어날 때마다 중국이 꺼내드는 카드가 하나 있죠. 희토류 수출 제한. 이번 APEC 2025에서 수출 제한을 유예하기로 했다고는 하지만, 언제는 트럼프나 시진핑이 수틀리면 또 나올 이야기가 희토류 수출 제한이 아닐까 싶은데요. 희토류라는 단어를 들으면 원소 자체가 희귀한 경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원소 자체가 희귀하다기보다는 가공하는 게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희토류는 많은 나라에 존재하지만, 높은 함량으로 모르려면 환경오염에 노동 환경까지 신경 써야 하다 보니 소위 선진국들은 직접 생산하기보다 수입하는 걸 선호했고 희토류 생산에 중심에 중국이 있었던 거죠.

 

세계의 핵심 광물 생산에서 중국의 거대한 생산 비중

 

voronoi가 White & Case LLP의 2024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을 보면 중국이 현대 산업을 돌아가게 만드는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물을 얼마나 많이, 아니 높은 비중으로 생산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의 공장을 넘어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물의 공급처인 세계의 광산 역할도 하고 있는 중국의 위용이 새삼 놀랍게 느껴지네요.

 

 

각각의 핵심 광물에서 특정 국가의 생산 비율이 높은 것들이 어디인지 살펴보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글로벌 생산량의 98.7%나 중국이 생산하는 갈륨(Gallium)이었습니다. 이어서 마그네슘(Magnesium)도 중국이 95%나 생산하고 있고 니오븀(Niobium)은 브라질이 90.9% 생산했지만, 텅스텐(Tungsten)은 다시 중국이 82.7%, 비스무트(Bismuth)도 중국이 81.3%, 흑연(Graphite)도 중국이 79.4%, 실리콘(Silicon)도 중국이 76.3%, 코발트(Cobalt)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75.9%, 백금(Platinum)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70.6%, 인듐(Indium)은 중국이 70.4%, 바나듐(Vanadium)도 중국이 70%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자주 언급되는 희토류(Rare Earths)도 중국이 69.2%, 형석(Fluorspar)도 중국이 68.4%, 안티모니(Antimony)도 중국이 60%, 알루미늄(Aluminum)도 중국이 59.7%, 니켈(Nickel)은 인도네시아가 59.5%, 베릴륨(Beryllium)은 미국이 50%, 비소(Arsenic)는 페루가 46.6%, 텔루륨(Tellurium)은 중국이 46.5%, 크로뮴(Chromium)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44.7%, 탄탈럼(Tantalum)은 콩고민주공화국이 41.9%, 팔라듐(Palladium)은 러시아가 39.5%, 망가니즈(Manganese)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37%, 리튬(Lithium)은 호주가 36.7%, 아연(Zinc)은 중국이 33.3%, 중정석(Barite)은 인도가 31.7%, 주석(Tin)은 중국이 23% 순이었고요.

 

브라질이나 콩고민주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많이 생산되는 광물도 없는 건 아니지만, 중국의 생산 비중이 대단한데요. 갈륨이나 마그네슘 같은 건 사실상 독점 생산의 느낌이 날 정도네요. 그 외에도 온통 중국의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광물이 많은데. 새삼 중국이 틀어쥐고 있는 전 세계 핵심 광물 생산 비율이 눈에 쏙 들어오는 자료가 아닌가 싶네요.@_@;;

 

[관련 링크: www.VISUALCAPITA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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